故구하라, 개인금고 도난…"비밀번호·집 구조 아는 면식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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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개인금고 도난…"비밀번호·집 구조 아는 면식범 가능성"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0.10.1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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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인스타그램]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가수 故구하라의 자택 개인 금고가 침입자에 의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월 14일 밤 신원 미상의 남성이 구하라의 자택에 침입, 자택 안에 보관 중이던 구하라의 개인 금고를 들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이 장면은 구하라의 자택에 설치된 일부 CCTV에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고 구하라의 가족측은 범인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점과  현관 진입에 실패하자 2층 베란다로 진입해 정확히 금고만 훔쳐간 점을 들며, 고인의 평소 패턴을 잘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들어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증언했다.

도난 당한 금고에는 구하라의 생전 중요한 서류 등을 넣어 보관해 왔다. 도난 직전까지 어떤 물품이 들어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범인이 금고 만을 집어 달아났다는 점에서 구하라와 관련된 사건의 물품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족 측은 지난 5월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으나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아 수사에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도 용의자에 대한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도 호소했다.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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