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덮죽 표절...덮죽덮죽 "상도의 못 지켜 죄송 프랜차이즈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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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덮죽 표절...덮죽덮죽 "상도의 못 지켜 죄송 프랜차이즈 철수"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0.10.12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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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경북 포항 덮죽집의 메뉴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프랜차이즈 업체 덮죽덮죽이 공식으로 사과하고 사업을 철수했다.

덮죽덮죽의 이상준 대표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면서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앞서 포항의 덮죽집 사장은 SBS의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덮죽 메뉴를 소개했고, 이 메뉴는 백 대표에게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덮죽덮죽이 포항 덮죽집과 유사한 메뉴로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포항 덮죽집 사장이 지난 9일 "뺏어가지 말아주세요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이후 온라인을 통해 메뉴 표절 문제가 확산했고 누리꾼들의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이에 포항 덮죽집의 메뉴를 표절했다고 알려진 덮죽덮죽은 11일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연상케 하는 '골목' 이름을 메뉴에서 삭제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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