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실종 공무원, 북측서 총격 사망...시신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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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실종 공무원, 북측서 총격 사망...시신 불태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9.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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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호 합참 작전본부장. YTN 화면 캡처]
[안영호 합참 작전본부장. YTN 화면 캡처]

지난 21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어업지도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안영호 합참 작전본부장은 24일 국방부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날 "우리 군은 지난 9월 21일 낮 13시경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되었다는 상황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접수했다"며 "실종된 어업지도공무원 A씨는 지난 당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아울러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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