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하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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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하향세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0.09.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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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던 자동차 수출이 지난달 다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수출은 작년 8월보다 15.8% 감소한 13만6538대로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밝혔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 4월(-44.6%), 5월(-57.5%), 6월(-40.1%) 급감하다 7월(-11.7%)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면서 감소 폭이 줄었으나 다시 확대됐다.

이 때문에 자동차 생산도 작년 8월보다 6.4% 감소한 23만3357대에 그쳤다.

작년 8월보다 1.2% 감소한 13만5349대가 판매돼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수출 부진에도 자동차 산업 버팀목 역할을 해오던 내수판매도 지난달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폭 조정(70%→30%)과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

내수판매는 2월 -18.8%에서 3월 10.1% 증가로 돌아선 뒤 4월(8.0%), 5월(9.7%), 6월(41.9%), 7월(8.9%)까지 오름세를 이어왔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다 주요 시장 현지의 재고 물량이 남아있고 현대, 기아차 신차 라인 설비 공사로 주요 공장이 휴업하면서 수출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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