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美 발전소' 건설..."국내 中企와 동반성장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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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美 발전소' 건설..."국내 中企와 동반성장 힘쓰겠다"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0.09.1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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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에도 미국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국산 기자재 수출 전문법인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미국 미시간주 카스 카운티에 건설 중인 나일스(Niles) 가스복합발전소에 가스터빈 본체 등 주요 발전기기 안착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나일스 사업은 남부발전이 대주주로서 50% 지분을 투자해 1085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총 10억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2년 3월 준공, 향후 35년간 운영이 되며 연평균 약 5억 달러의 매출수익이 점쳐진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제공]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나일스 발전소는 부지 다지기와 매설 작업, 배열회수 보일러 설치를 마치고 현재 발전소 핵심부품인 가스터빈과 발전기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국산 기자재 사용을 명문화해 배열회수 보일러 등 31개 품목의 국산 기자재를 현장에 공급하고 있는 남부발전과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미국 EPC사와 Kiewit는 계약을 맺고 협업해서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산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5개 기업과 발전 기자재 수출법인(KPGE Inc.)을 설립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산업기술시험원·기술보증기금·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요처 발굴 또한 힘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국내 전력공기업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발전시장에 발을 들이고 지난해 2300만 달러의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건설공정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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