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권영찬 교수 "김호중 위협 심각한 수준 판단, 112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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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권영찬 교수 "김호중 위협 심각한 수준 판단, 112 신고했다"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08.24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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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의 행복TV 유튜브 화면]
[권영찬의 행복TV 유튜브 화면]

"김호중씨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이버 협박이 위험 수위라고 판단, 112에 신고를 하게 됐어요."

스타 연예인 출신 권영찬 교수(사진)가 가수 김호중에 대해 최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매니저 K씨의 친인척을 경찰에 신고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포커스는 24일 권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이번 112 신고 이유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권 교수는 연예인의 행복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연예인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장이자 상담심리학 박사다. 

권 교수는 지난 23일 밤 9시 12분 김호중 안티카페에서 매니저로 활동 중인 K씨의 친인척을 112에 신고했다.

-K씨 친인척을 경찰에 왜 신고하게 됐나. 

저는 김호중씨를 아끼는 선배 중 한명이고, 2015년부터 연예인 자살예방협회 소장을 맡고 있다. 연예인 행복 상담소를 운영 하고 있는데,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김호중씨가 최근에 사실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쳐해있더라. 그런데 제가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K씨는 김호중씨와의 이해 당사자라는 거다. 제일 중요한게 K씨는 자기가 매니저라고 주장을 하는데, 매니지먼트 법이 강화가 돼서 매니저를 몇 년 동안 하지 않으면 매니지먼트 사업자도 안 나온다. 그냥 그 분은 행사를 하는 대행사 분이고 건바이건으로 김호중과 일했다. 그마저도 돈이 지급이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

미스터트롯 7명과 방송을 하다보니까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온다. K씨의 친인척은 누나다. 입에 담기도 힘든 욕들, ‘00자식’, ‘찢어죽이겠다’, ‘죽여버리겠다’ 등 했다. 중요한 건 온라인에 공표를 했다는 것이다. 많이 알려달라고까지 얘기했다. 글 안지운다 해놓고 지금은 지웠다.

그래서 이제는 안되겠다 너무 심각한 단계다. 하고 생각했다. 연에인들은 불특정 다수가 해도 무서운데 특정인이 자기를 협박하면 무서울 것이다.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되는 일이다. 이해당사자 관계의 폭로가 언론에 노출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죽여버리겠다’는 살인 협박이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서 어제 밤 9시에 112에 신고 전화를 했고 담당부서인 서울시경 사이버수사대로 바꿔주셨다. (경찰에서) 온라인상에 공표를 했기 때문에 협박이된다. 명예훼손이 된다. 모욕죄가 성립된다. 다만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고소는 안된다. (친한 후배라고 얘길 했더니) 당사자나, 당사자 위임장 혹은 소속사가 해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일은 세상에 알려져야한다. 살인협박까지 하는건 법치국가에서 일어날수 없는일이다. 행복상담소장으로서 그냥 보고있으면 안되겠다 해서 신고했다.

-매니저 K씨와 김호중씨와는 대금지급 문제인가

2016년에 K씨와 김호중이 만났는데, 문자에도 남아있다. 김호중씨가 2017년에 나 매니저 계약좀 해주면 안되겠냐 했더니 K씨 측에서 안했다. 건바이건으로 진행됐는데 100만원씩 받았다. 5:5로 수익을 나눴다. 행사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행사 시작 1주일 전에는 돈이 50~70% 들어온다. 그래야 조명을 설치하고 무대를 설치하고 섭외를 진행한다. 그러고 끝나고 1주일 안에 나머지가 들어온다. 지자체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근데 K씨는 몇 달을 돈을 안줬다.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니 자기가 돈을 먼저 쓰고 나중에서야 준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1억3000만원 반환금 요청은 허무맹랑한 요구다. 매니저 계약 돼있는데 새로 계약하면 5배 정도 물어준다. 노동부에서도 노예계약이 문제가 돼서 이제는 까다롭게 근로계약서를 쓰게 한다. 하지만 계약서가 없으면 성립이 안된다. 트로트와 성악을 접목시키자 트로트를 싫어하던 성악 팬들이 트로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미스터트롯으로 팬덤이 생기자 내년 뉴에라 프로젝트 하는 것 수익 30% 내놔라고 하는거다. 말이 안되는건데 말이 안되는걸 성립시키려다보니까 폭로전에 들어간 것이다. 이해 당사자의 말을 믿으면 안되는 것이다. 거기까지는 김호중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해당사자이기 때문에.

-폭로와 대금지급요구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첫번째 매니지먼트 했는데 얘기도 안하고 을의 배신이다. 두번째 병역비리가 있다. 팬카페에서 만난 한분이 호중씨 군대 안갔으니까 하고 자기들끼리 얘기한걸 폭로. 근데 전혀 상관이 없었다. 병무청에서 누구든 연기를 신청할수있다. 폭로했다가 망신 아닌 망신을 당했다.

세번째 도박, 공기관이 공표한 것이면 모르겠는데 소속사 측 얘기에 따르면 합법 스포츠토토하다가 차씨라는 분이 더 편한게 있다며 사설을 추천을 해준 것이다. 자기 이해득실을 위해서 아무 증거도 없이 언론에 공표한 것이 된다. 명예훼손이자 모욕죄가 된다.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31년간 연예인 생활 하면서 개콘 없어지고 sbs,mbc다 없어지고 코미디빅리그만 남았는데 트로트 젊은가수들이 설 무대는 없었다.

영탁은 15년 무명, 장민호 비슷하고, 임영웅 2016년부터 5년~7년 무명, 이 친구들이 미스터트롯이란 무대를 놓고 한국 트로트 사상 100년만에 최초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 Top7 모두를 응원하고 있었다. 임영웅도 힘들 때 도와줬다. 이찬원도 도와줬고 그 와중에 김호중이 폭로전에 휩싸이자 법 안에서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이미 이사람은 죄인이 돼버리면 무죄추정의 원칙에서 위반이 되는 것이다. 미스터트롯 후배들이 정말 올바른 안에서 김호중한테도 그 근처에서 얼씬도 하지 마라고 했다. 미스터트롯이 한국 트로트역사를 바꿨다. 어렵게 올라온 후배들이 인기를 지켰으면 좋겠다. 생각에 돕게됐다.

도박은 잘못된 것이지만 방법론이 문제다. 그들은 경찰도 검찰도 아닌 이해당사자인데 왜 폭로를 진행하며 그 폭로를 믿냐는 것이다. 제가 도박 중독 전문가기 때문에 개월수보단 금액이 중요하다. 잘못은 했지만 다시 한번 노래 부를 기회는 주어져야한다고 본다. 법적인 결과는 안나오싸짐나 k씨 주장은 믿지마라.

-개인적인 친분에 의한게 아니다?

개인적인 친분에 의한게 전혀 아니다. 영탁만 조금 행사하면서 알게됐다 예의 바른 친구다. 그 친구 응원하려 했는데 그 팬들이 너무 좋아해서 대중들이 노래로 힐링하면 좋겠구나 싶어서 미스터트롯7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냥 오래된 후배들일뿐이다.

-실제 고발 계획이 있는지

고소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고발을 하려고 한다.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의 입장으로서 한 연예인의 인권은 중요하다. 설리씨 구하라시 극단적 선택 하는 것 보고 가슴이 아팠다.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 이번 일이 이렇게 넘어가면 나중에 누구라도 마음대로 공표할 것이다. 그것은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명예훼손과 모욕죄가 된다. 이분은 협박죄도 된다. 경찰관의 말이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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