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소비·투자 6개월만에 반등...경기회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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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산·소비·투자 6개월만에 반등...경기회복 신호탄?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07.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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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반등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지 6개월만이다. 세계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가 제조업 등 생산지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를 두고 본격적인 경기회복의 신호탄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4.2%, 설비투자 5.4%, 건설기성 0.4%, 소비판매 2.4% 각각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에서 광공업은 7.2% 증가했다. 수출이 증가하고 내수 증가의 영향으로 자동차(22.9%), 반도체(3.8%) 등이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3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월 대비 4.9%포인트 증가한 68.3%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정보통신(-4.4%)이 감소했으나 교육(5.4%), 금융·보험(2.8%) 등이 늘어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5월 6.6% 감소했던 설비투자는 6월 5.4%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정밀기기 등 기계류(4.7%)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7.2%) 투자가 모두 늘었다. 

소비판매는 전월 대비 2.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용차 등 내구재(4.1%), 의복 등 준내구재(4.7%), 화장품 등 비내구재(0.4%) 판매가 모두 늘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5월부터 미국을 포함해 주요 국가의 경제활동이 재개되며 제조업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코로나19 통제 상황이 긍정적 요인이지만, 이와 동시에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역시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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