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가 아버지 서세원에게 한말..."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다 남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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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아버지 서세원에게 한말..."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다 남길 것"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7.30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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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 인스타그램]

[이포커스=김지현 기자] 서동주가 부모에 대한 이야기들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는 서세원 서정희 딸 서동주가 출연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너무 걱정이 돼서 잠을 잘 못 잤다. 식은땀이 난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고 "2018년부터 블로그에 일기를 올렸는데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제게 일어난 일들이고 제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으로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아빠 서세원에 대해 묻자 그녀는 “어렸을 때 좋은 기억이 많이 있다. 그래서 좋은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놔두려는 편이다.”라면서 “사람에게 여러 가지 면이 있지 않나. 안 좋은 사람, 좋은 사람으로 나누기보다 여러 모습으로 놔두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해 충격을 안겼던 CCTV영상에 대해서 서동주는 "사실 글 쓰면서 덤덤히 표현했지만 마음으로도 울고 실제로도 울었던 과정이 있었다."면서 "불화가 알려졌을 당시, 어머니 서정희 편에서 신변보호를 했다. 이후 아버지 서세원으로부터 이혼을 종용하는 딸이라며 모진 말들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모가 이혼할 당시 자신도 이혼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나도 그때 이혼을 하고 있었다."며 "내가 먼저 마무리가 됐고 엄마 아빠는 나중에 마무리가 됐는데 비슷한 시기였다."고 알렸다. 이어 "스스로 가장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잘돼야 엄마도 챙기고 남동생 부부도 챙길 수 있으니까 최대한 빠른 시일내 안정된 직장을 찾으려 했다. 그래서 원래 생각했던 변호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책 발간 후 "어머니가 책을 보고 미안하다고, 울었다고 하더라."면서 최근 어머니 서정희의 근황에 대해 "요즘 어머니도 세상이 주는 기회를 잡으려 많이 노력하신다."고 전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또한 언론을 통해 서세원 재혼소식을 들었다는 서정희는 나중에 서세원을 만나면 쿨하게 인사하고 싶다고 했던 소식을 전하자 딸 서동주는 "그렇게 쿨할지 몰랐다."면서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다행이다."라며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사람들 사는 모습 다 똑같지 않나. 사람들이 나도 서동주처럼 다시 잘 살아야겠다는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지현 기자 BrightKi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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