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분석] "삼성카드, 코로나 위기 극복·기대 이상 실적...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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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분석] "삼성카드, 코로나 위기 극복·기대 이상 실적...목표가 상향"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0.07.29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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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홈페이지 캡처]
[삼성카드 홈페이지 캡처]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삼성카드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11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18.5% 늘어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 "재난지원금 효과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점유율 상승으로 이자부문에서 안정적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또 정부의 재난 지원 대출 영향으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고위험 카드 대출의 감소로 부실자산 증가율이 둔화돼, 이에 따른 대손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 국면 하에 적극적인 비용 관리로 안정적인 판관비용률을 유지했다는 점과 일부 투자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종료된 점도 비용 감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위기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한 삼성카드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이익의 안정성을 고려해 볼 때 배당투자로도 유망, 2020년 배당수익률은 5.7%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2위권 카드업체로 마이데이터 산업 허용 등 정부의 빅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될 경우 카드업체는 금융회사 중심에서 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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