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통합당 주호영 대표, 아파트 시세차익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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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통합당 주호영 대표, 아파트 시세차익 30억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7.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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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주호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포커스=이정민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 대표가 강남지역 아파트를 사고 팔아 3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은 28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서울 은마아파트를 팔아 차익을 남기고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를 샀다"며 "주 원내대표가 보유한 아파트값은 치솟고 치솟아 불과 15년 사이에 약 30억원을 챙겼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강당에서 ‘21대 미래통합당 의원 부동산 재산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주호영 의원이 보유한 서초구 아파트는 4년 만에 18억8000만원이 상승해 집값이 가장 크게 집값이 뛰었다. 이헌승 의원이 2017년 8억5000만원에 매입한 서초구 아파트 시세는 2016년 3월 이후 4년 만에 9억100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통합당 의원 중 부동산 재산 신고액이 가장 높은 건 박덕흠 의원으로 288억9000만원에 달했다. 박 의원은 아파트 3채, 단독주택 1채, 상가 2채, 창고 2채, 선착장 1개, 토지 36필지를 보유중이다.

한편 미래통합당 의원 103명 중 상위 10%인 10명의 부동산 재산 신고액이 무려 1064억에 달했다. 이들 10명 의원의 1인당 평균액은 106억4000만원, 통합당 의원 10명 중 4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수십억원대 자산가들이 주요인사로 포진된 통합당에서 과연 친서민 정책이 제대로 나올 수 있을지 국민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민 기자 lj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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