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캡처]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캡처]

[이포커스=곽유민 기자] SK증권은 24일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687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97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판관비가 전분기 대비 8.6% 감소한 것이 금액으로는 가장 주효했고 순이자마진(NIM)이 1.62%로 전분기와 같았다. NIM 유지로 인해 2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0.4% 늘어났다.

구경회 연구원은 "2분기 충당금적립액이 4322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은 충당금적립기준 강화로 인한 영향이 크다"며 "하반기에는 자산건전성이 얼마나 잘 유지되느냐가 실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하나금융지주 개별적인 실적은 양호하나 업종 전반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나타날 하반기에 대해서 근본적인 불안감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