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외신 긴급 타전 "대통령 다음으로 힘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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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외신 긴급 타전 "대통령 다음으로 힘센 관리"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07.10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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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7시간 만에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소방 인명구조견 발견 당시 사망 상태...시신 서울대 병원 이송
외신 "잠재적 대선 후보" 일제히 사망 보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0시 1분 경 실종신고 7시간 만에 사망했다. 박 시장은 발견 당시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께 숙정문 인근에서 소방 인명구조견이 박원순 시장을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박 시장의 시신은 119 구급차량에 의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후 안치됐다.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을 긴급 타전했다.

미국 NYT는 "한국에서 두번째로 힘 있는 관리이자 잠재적인 대통령 후보인 박원순 시장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전날 오후 5시 17분 경에 실종됐다.

박 시장의 딸이 112에 신고하면서 실종이 공식화 됐으며 이후 경찰은 박 시장의 마지막 통화 기록이 성북동 인근인 것으로 파악하고 근처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오전 10시 53분 와룡공원 CCTV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병력 기동대 2개 중대와 경찰견, 드론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 파악에 나섰으며 오후 5시 42분께는 소방에 수색 협조 요청을 해 소방 역시 수색에 합류했다.

오후 10시 25분 진행된 브리핑에서 수색 당국은 "종료시점을 정해놓지 않고, 비가 와도 수색을 계속하겠으며 헬기도 띄우겠다"고 강한 수색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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