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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세계 최초 패혈증 진단기술 일본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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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세계 최초 패혈증 진단기술 일본 특허 등록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0.07.0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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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신규성 입증,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 다져
바이오마커 WRS 활용, 소량의 혈액으로 패혈증 조기진단 가능
WRS, 사이토카인 폭풍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보다 가장 먼저 분비
연구자 임상 통해 패혈증 조기발견 및 사망률 예측 통계적 유의성 확인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WRS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경수 교수(호흡기내과) 주도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인터루킨-6(IL-6)보다 패혈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사망률 예측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국제감염질환저널 최신호(6월 1일자)에 등재됐다.

특히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이 가능했으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진단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WRS 진단기술과 관련해 지난 2017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올해 5월 미국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유럽과 중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학술적 근거를 통해 주요 선진 시장에서 WRS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WRS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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