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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 매출 317% 증가...냉방가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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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 매출 317% 증가...냉방가전 지각변동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0.07.0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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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공]
[이마트 제공]

[이포커스=홍건희 기자] 이마트의 올해 6월 (1일~29일) 전체 냉방가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소비자들이 냉방가전 구매를 서둘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냉방가전 시장 판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써큘레이터이다. 써큘레이터는 지난 6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17.9% 의 큰 폭으로 늘었다.

써큘레이터가 인기를 끌며 최근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5일 까지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21만9000원에서 4만원 할인된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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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별도 실외기가 필요 없으며 기존 에어컨과는 달리 별다른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타공이 어려운 전세집이나 원룸 등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 수십만원에 달하는 이전 비용도 들지 않는다.

이와 함께 가격도 기존 에어컨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해, 개별 냉방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세컨 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승관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써큘레이터,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등 냉방가전의 신흥 강자들이 등장하며 세대교체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며 “기존 선풍기와 에어컨이 써큘레이터,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의 공세에 맞춰 어떤 생존전략을 들고 나올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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