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손석희에 "벽돌하나면 된다" 살해협박...금품도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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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손석희에 "벽돌하나면 된다" 살해협박...금품도 갈취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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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사진왼쪽), 손석희 사장 ⓒ YTN 캡쳐. 손석희 페이스북
조주빈(사진왼쪽), 손석희 사장 ⓒ YTN 캡쳐. 손석희 페이스북

[이포커스=이정민 기자] 'n번방' 조주빈이 손석희 JTBC 사장에게 살해 협박을 하고 금품까지 뜯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조주빈은 25일 검찰로 송치되며 기자들에게 "손석희 사장,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해 그 배경에 큰 관심이 쏠렸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조주빈은 손 사장에게 가족 사진, 주민등록번호 등을 보내 "언제든 벽돌 하나면 된다", "연변에서 사람을 쓰겠다"며 손 사장과 그의 가족을 위협했다. 조주빈은 손사장과 소송을 벌이던 김웅 기자의 사주를 받은 것 처럼 손 사장을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사장은 일상생활에서 적지 않은 불안을 느꼈으며 결국 지속적인 협박에 일부 송금을 했다. 조주빈은 돈을 받은 뒤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로 송치되는 조주빈 ⓒ YTN 화면 캡쳐
검찰로 송치되는 조주빈 ⓒ YTN 화면 캡쳐

앞서 SBS는 24일 "조씨는 지난해 12월 개인방송을 하는 기자에게 접근해 정치인 정보가 담긴 USB를 넘기겠다며 15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JTBC도 손 사장이 조주빈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다.

lj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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