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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이슈] '코로나19' 강타한 산업계...작업장폐쇄·재택근무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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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이슈] '코로나19' 강타한 산업계...작업장폐쇄·재택근무 '쓰나미'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0.0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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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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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김수정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연이은 건물·작업장 폐쇄 조치와 함께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도 급속하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을 넘어서며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중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해당 기업들은 코로나19의 사내 확산을 막기위해 건물폐쇄나 재택근무라는 고육지책을 쓰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 작업 능률 저하는 피할 수 없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SPC그룹은 26일 파리크라상 대구 공장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아 공장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SPC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받고 공장 폐쇄 조치에 들어갔으며 이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를 확인 후 격리 조치 중에 있다.

ⓒ SPC 그룹
ⓒ SPC 그룹

SK텔레콤은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자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T타워를 26일부터 3일간 폐쇄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건물 폐쇄 후 집중 방역에 들어간다.

앞서 SK텔레콤은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재택근무를 권장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경주 본사를 폐쇄하고 직원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해당 직원은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며 곧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25일 객실 승무원 1명의 확진 판정에 따른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오후부터 인천사무실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임산부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임산부의 경우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현장 접객 직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의 경우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의 외부방문객 출입을 통제한다.

코로나19 위험 차단을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도 크게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대비를 위해 2월27∼3월2일 3일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부여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넥슨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네오플·넥슨GT 등 자회사도 포함된다. 일단 사흘 동안 재택근무를 시행해 본 다음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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