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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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고정현 기자] 고객이 주문한 치킨을 배달 기사가 빼 먹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기사가 치킨을 몰래 빼먹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2년 넘게 즐겨 먹는 순살 치킨을 주문했는데 비닐 포장도 없이 치킨박스, 콜라, 무 만 주더라. 느낌이 쎄 해서 확인해 보고 그대로 치킨을 들고 사장님 가게에 직접 찾아가니 사장님도 치킨 상태를 보곤 당황해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배달 업체 사장이랑 통화를 해보니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경찰에 전화를 했더니 치킨을 받기 전까지는 가게 사장 소유고, 치킨을 받아야 제 소유가 되는 거라고 하더라"며 "선결제를 해도 상황이 이러니 제가 신고를 할 수 없었다. 가게 사장님만 신고가 가능해서 그냥 새 치킨 받아서 2시간 기다리다가 돌아왔다"고 하소연했습니다.

A씨는 "치킨집 사장 입장에서는 배달 업체가 갑이고 혼자 운영하시니 신고하기 어려울 것 같다. 왜 ‘딸배(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을 비하하는 말)’ 라고 하는 게 이해가 간다. 저도 이제는 색안경 끼고 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고정현 기자 kogo@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