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엘리자베스 여왕,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서거..향년 96세
상태바
英 엘리자베스 여왕,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서거..향년 96세
25세 왕위 올라 70년 이상 통치
찰스 3세, 英 연방 새 국왕으로
바이든 "美 전역이 깊은 애도"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9.09 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8일(현지시간)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이날 오후 여름을 보내던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여왕은 지난 6일에는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의 사임 보고를 받고,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를 임명하는 행사를 치렀습니다. 그러나 7일 오후 의료진은 저녁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할 것을 권고했고 8일에는 여왕을 살핀 결과 건강이 염려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여왕은 1952년 2월 6일 25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라 70년 넘게 영국 국왕 자리를 유지하며 영국 최장수 국왕으로 기록됐는데요. 비록 상징적인 자리였지만 영국과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거하면서 자동으로 왕위 계승권자인 찰스 왕세자가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등 14개국을 포함한 ‘영국 연방 왕국’의 왕위도 함께 계승하게 됩니다.

한편, 여왕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즉각 "오늘 미국 내 모든 사람들의 생각과 기도는 영연방 국민들의 슬픔과 함께하고 있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영상제작=곽유민 기자)

CG/이포커스
CG/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