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털기식 감사 중단하십시오"··끝내 눈물 보인 전현희 위원장
상태바
"신상털기식 감사 중단하십시오"··끝내 눈물 보인 전현희 위원장
8일 감사원 감사 재연장 관련 기자회견 도중 눈물 흘려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2.09.08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G/곽유민 기자
CG/곽유민 기자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신상털기식 불법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전현희 위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사원 감사 재연장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는데요. 전 위원장은 "감사원은 권익위에 대한 불법 감사를 중단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감사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눈물을 닦았습니다.

전 위원장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감사원의 감사로 권익위의 업무는 사실상 마비된 상태"라며 "정치권의 사퇴 압박과 감사원의 표적감사로 겁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죽음과 같은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7일 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복무관리 실태 등 점검'의 감사기간을 오는 14일 부터 29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의 권익위원회에 대한 집중 감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전현희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최재해 감사원장이 최근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감사원은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이라고 발언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며 이같은 의심에 불을 당겼습니다. 최 감사원장은 지난해 11월 문재인 정부 당시 감사원장에 임명된 전 정권 임명 인사입니다. (영상제작=곽유민 기자)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