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쥴리의혹'제기 더 탐사 檢송치··7건중 3건은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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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쥴리의혹'제기 더 탐사 檢송치··7건중 3건은 '불송치'
더탐사 "양재택 전 비서 증언 등 핵심 사안 무혐의"
  • 곽경호 기자
  • 승인 2022.09.08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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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박대용·강진구 기자, 최영민감독/더 탐사 유튜브 방송 캡처
(사진 왼쪽부터)박대용·강진구 기자, 최영민감독/더 탐사 유튜브 방송 캡처

[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경찰이 이른바 '쥴리 의혹' 제기로 고발된 '더탐사(구 열린공감TV)'의 보도 가운데 4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3건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국민의힘은 대선 당시 더탐사의 보도를 문제삼으며 모두 14건의 고발을 했고 이중 7건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가 진행됐다.

8일 오전 더탐사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서초경찰서로부터 어제(7일) 늦은밤 강진구기자와 최영민 감독에게 수사결과 통지 문자가 발송됐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된 7건의 동영상 보도중 4건만 송치됐고 3건은 불송치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더 탐사에 따르면 불송치 결정된 3건의 보도는 ▲'김만배 누나가 윤석열후보 부친 연희동 집 사준 것은 뇌물성 거래로 의심된다’ ▲윤석열 재산공개 앞두고 김건희씨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보유공개 막으려고 비마이카 주식과 바꿔치기한 의혹이 있다’ ▲양재택 전 비서 증언 등이다.

송치된 4건의 보도는 ▲"김만배가 다른기자들과 윤석열 검찰총장 될 때 청문회 같이 준비했다“ ▲센언니 증언 ▲안해욱 회장 증언 ▲건진 사무장 ’건진과 김건희는 남녀 관계였을 것‘ 등 이다.

더 탐사측은 "경찰의 최종 수사결과 통보만 놓고 보면 결국 국힘의 고소고발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치명적인 상처만 남기고 막이 내렸다며 "결국 검경은 쥴리의 진실을 다루는 법정에 안해욱, 센언니 두 사람의 증언만 올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힘에서 가장 아픈 것은 양재택 전 비서 증언에 대한 무혐의 결정일 것"이라며 "윤석열공안팀은 양재택 전 비서의 증언이 워낙 구체적이고 회유와 압박 작전이 먹히지 않자 결국 김건희씨 ’존엄‘을 훼손하는 결과를 빚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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