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한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 관심·투자 지속할 것"
상태바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 "한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 관심·투자 지속할 것"
2일 한국 영업 현장 방문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2.09.02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가운데).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임직원들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가운데).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임직원들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SC제일은행의 모회사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빌 윈터스(Bill Winters) 회장이 2년여 만에 한국 시장을 다시 찾았다.  

빌 윈터스 회장은 2일 오전 SC제일은행의 내부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인 ‘아침산책’에 참여해 직원들과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을 산책하고 광화문지점 창구를 돌아보며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을 나눴다.

SC제일은행이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아침산책’ 프로그램은 영업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영진이 돌아가며 직접 영업점 직원의 아침 출근길에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서 빌 윈터스 회장은 “SC그룹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위상과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직원 질문에 “한국은 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그룹은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해 강한 의지(commitment)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빌 윈터스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오프라인 점포의 의미와 직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있다”는 직원들의 토로에 “중요한 것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다. 대부분 나라에서 단순 거래를 위해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자산관리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와 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 있고, 이들을 위한 점포는 여전히 필요하다”며 “두 채널의 균형을 찾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고, 직원들도 고객이 원하는 전문 분야 쪽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