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신약 美시판 임박··연 3조원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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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글로벌신약 美시판 임박··연 3조원 시장 공략
'롤론티스' 9월 9일 FDA 시판허가 기대..美제품명 '롤베돈'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8.3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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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한미약품에서 개발한 33번째 국산 신약의 미국내 공식 시판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오는 9월 9일 미국 FDA 시판허가가 기대되는 ‘롤론티스’의 미국 제품명을 확정하고 미국 내 영업∙마케팅 인력을 충원하는 등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의 33번째 신약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쓰이는데요. 롤론티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돼 시판허가까지 받은 첫 제품입니다.

스펙트럼은 최근 롤론티스의 미국 출시 제품명을 ‘ROLVEDON(롤베돈)’으로 확정했으며 미국 전역의 세일즈를 담당할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충원한 상태인데요.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의 롤베돈 미국 시장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긴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기존에 출시돼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비교해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는 롤론티스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켜 빠른 시일 내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방향으로 영업∙마케팅 전략을 세웠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는 그룹의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이 출시하는 첫번째 글로벌신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국에서만 약 3조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분야에서 반드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에 따라 오는 9월 9일 이전에 롤론티스에 대한 최종 시판허가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롤론티스는 한국에서는 작년 3월 33번째 신약으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각 병원의 코드인 절차를 거쳐 작년 4분기부터 처방되고 있습니다. (영상제작=김수정 기자)

CG/김수정 기자
CG/김수정 기자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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