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시오노기제약과 임상 3상 결과 9월 중 발표
신풍제약, 제넨셀, 샤페론, 유바이오로직스도 3상 중

CG/곽유민 기자
CG/곽유민 기자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3일 15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이 사그라들지않고 있습니다.

8월들어서만 이날 현재 251만4000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대다수는 재택치료에 의존하며 감기약을 대신 처방받아 복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60세 이상이거나 4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에게만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치료제 공급이 부족해서 인데요. 현재 국내에 들어온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와 머크(MSD)사 라게브리오 두 가지뿐입니다. 국내 누적 도입 물량도 100만개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동제약, 임상 3상 9월중 발표..출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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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치료제 임상을 중단했던 제약사들 상당수가 이번 재유행 이후 임상을 다시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인 국내 제약사는 20여곳 정도인데요. 출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을 진행중인 곳은 일동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제넨셀, 신풍제약, 샤페론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3상 결과가 가장 빨리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일동제약입니다. 

일동제약과 함께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9월중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5월 말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개발과 관련해 국내에서 목표로 했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한바 있습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며 "‘S-217622’와 관련한 전체 글로벌 임상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약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 내에서 추가 환자 모집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풍제약은 올해 4분기면 3상 결과를 낼 예정이고 샤페론은 2b상 결과를 토대로 내년쯤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임상 중간 결과를 올해 안에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제작=곽유민 기자)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