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페이커' 이상혁 "롤드컵과 우승 모두 걸려있는 서머는 동기부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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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페이커' 이상혁 "롤드컵과 우승 모두 걸려있는 서머는 동기부여가 된다"
2022 LCK 서머 경기 이후 단독 인터뷰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8.1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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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롤드컵과 우승 모두 걸려있는 서머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페이커' 이상혁은 13일 "프로게이머로서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롤드컵과 이어지는 시즌이라 더 중요한 시기인 것 같고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페이커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 후 <이포커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은 기대에 못 미쳤던 경기력들이 나왔다"면서도 "막바지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폼이 어느정도 올라온 것 같아 플레이오프 잘 준비하겠다"며 서머 시즌 총평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 경기가 길어져 대기 시간이 많이 길었다. 힘들었을 텐데 그럼에도 깔끔한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력적으로 팬분들이 만족하실 만한 경기이기도 했고 선수들도 만족할 만한 경기여서 나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POG를 받았다. T1이 중반에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는데 막바지로 갈수록 다시 폼을 회복한 것 같다.
POG는 이제 요즘 원딜이 많이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연연하고 않고 있고, 이제 마지막 경기가 플레이오프랑 이어져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기세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만족스러운 것 같다.

-1세트 사미라가 등장했늗네 플레이오프를 염두에 둔 픽이었는지
아무래도 이번 서머 시즌은 특히 크게 바뀌는 패치들이 많았기 때문에 픽들은 굉장히 다양한 픽들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 때는 특히나 더 준비를 많이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픽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

-쇼메이커 선수를 상대했다. 플레이오프 때 만날 수 있는 상대인데 대결을 해보니 어땠나
일단 상대방에 크게 집중하기 보다는 제 플레이에 조금 더 집중했다. 그래도 오늘은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플레이는 나왔던 것 같다.

-어느덧 정규리그가 끝이 났다. 고생 많으셨다. 서머 시즌 총평을 들어보고 싶은데
이번 시즌 결과 자체는 크게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기대했던 경기력이나 결과에는 조금 못 미치는 정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플레이오프에서부터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혹시 '하이드 온 오너'라는 단어를 들어봤나.
못 들어봤다.

-경기 후 피드백 장면에 페이커 선수가 항상 오너 선수 뒤에 기대 있는 장면이 잡혀서 팬들이 붙여준 별칭이다. 동생이긴 하지만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듬직한 면이 좀 있는데 의지를 하시는 건지
저희 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른스럽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리고 오너 선수 같은 경우에 특히나 좀 더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긴 하다. 그렇지만 뒤에 숨은 거는 사실 오너 선수가 '길막'을 해서 그렇고 직한 거는 상관이 없는 것 같다.

-마지막 승리의 날에 조심스러운 질문을 해보려 한다. 페이커 선수가 일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이포커스도 해당 사실을 다뤘던 바 있는데 수십만 명의 팬들이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악플 문화에 대한 페이커 선수의 생각이 궁금한데
일단 인터넷 문화가 점점 발전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세대가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그런 악플러의 비중이 높아질 거라고는 충분히 예상을 했었다. 다만 그게 좀 옳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제가 어떤 영향을 받든지 간에 사회적으로 악플 문화 같은 것들을 근절하기 위해서 고소를 한 부분도 있고 그런 문화 자체가 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것 같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플레이오프가 있는데 저희가 지금 앞으로 있을 몇 달 동안 굉장히 굉장히 중요한 기간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사진/곽도훈 기자]
[사진/곽도훈 기자]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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