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솔선'··호우피해, 직접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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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솔선'··호우피해, 직접 지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 성금 20억 전달..우리금융도 20억원 지원
KB금융, 10억원 전달 예정..신한금융, 5억원 기부 캠페인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2.08.1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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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곽유민 기자
CG/곽유민 기자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국내 금융그룹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일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직접 성금 지원에 나섰다.

각 금융그룹들은 앞서 호우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지원에도 착수한 바 있어 4대 금융그룹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그룹 내 14개 관계사들의 자발적 동참을 통해 모인 성금 총 30억원을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수재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키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과 마스크가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발생했다”며 “수해복구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하나금융그룹도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10억원의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되는 성금 외에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App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오는 16일부터 8월말까지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20억을 기부한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들은 총 20억원을 재해구호법 제29조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구호단체인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세트 2000세트를 수해민에게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을 통해 고객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대 5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며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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