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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의 KT',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여름이니까 우리가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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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의 KT',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여름이니까 우리가 접수합니다"
T1, 2대0 완승..젠지전 패배 영향 없어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8.04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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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KT 롤스터 선수들/사진=곽도훈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KT 롤스터 선수들/사진=곽도훈 기자]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서머의 kt'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T1은 패배 이후 회복된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4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KT 롤스터와 프레딧 브리온의 대결이 펼쳐졌다.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고 프레딧 측에서는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김환중이 경기에 나섰다.


1세트 kt는 아칼리-바이-아리-제리-룰루를 픽했고 프레딧은 그웬-리 신-라이즈-시비르-카르마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미드에서 빅라의 슈퍼 플레이가 나왔다. 3:3 교전이 벌어졌는데 양팀 정글러가 맞교환 된 상황, 룰루가 실수로 앞점멸을 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빅라가 라인을 지우고 6렙을 달성, 라이즈를 잘랐다.

라바는 매 교전에서 실수를 연발했다.

앞선 교전에 이어 제리를 잡을 수 있던 상황에 궁을 뒤로 쓰는 실수를 해 제리를 놓쳤다.

용 한타에서 kt 측 피가 다 빠지면서 프레딧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커즈가 드래곤 스틸에 성공했지만 아리-룰루-아칼리가 잘렸다. 곧바로 프레딧은 바론으로 달렸지만 커즈가 다시 한 번 스틸에 성공하면서 kt가 대승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에이밍은 쿼드라킬을 달성했다.

그나마 프레딧이 잘 버티던 상황, 빅라가 상황을 만들었다.

미드에서 궁극기를 활용해 라이즈를 물었고 커즈가 호응하면서 마침내 프레딧 방어선을 뚫어냈다. 이어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kt가 승리했다.

POG는 커즈 문우찬이 선정됐다.


2세트 프레딧은 그웬-뽀삐-라이즈-시비르-레오나를 골랐고 kt는 오른-스카너-탈리야-제리-카르마를 픽했다.

경기 초반 kt는 카르마의 푸쉬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끌려 다니며 용과 전령을 내줬다. 특히 용 한타에서 모건 그웬의 바느질 대박으로 제리를 제외한 모두 잡히면서 프레딧에 승기가 넘어갔다.

kt도 스카너 궁극기를 이용해 헤나, 모건을 자르기는 했지만 중과부적이었고 29분에는 바론까지 상대에게 내줬다.

이어 프레딧이 장로 드래곤을 먹으려는 움직임을 취하자 kt도 방어를 위해 나갔고 순간적으로 뽀삐를 잘랐지만 화력 차이로 시비르에 모두 휩쓸리며 넥서스를 파괴 당했다.

2세트는 헤나 박증환이 시즌 첫 POG를 받았다.


3세트 kt는 세주아니-오공-아리-자야-라칸을 픽했고 브리온은 아트록스-바이-사일러스-아펠리오스-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바이가 승부수를 띄웠다. 이른 바텀 다이브로 자야를 잡아냈다. 그러나 오공의 백업으로 아펠리오스-레나타 글라스크가 모두 데스를 올려 프레딧에 비상이 걸렸다.

이후 양팀이 엎치락뒤치락 하던 중 승기는 kt가 시야를 장악한 뒤 바론을 챙기면서 기울었다. 당시 딜라이트의 와드가 모두 소모된 상황이었지만 라바가 제어 와드를 들고 있던 상황임에도 상대가 바론을 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kt가 바텀으로 진격하자 프레딧이 자야를 노렸고 잡아냈지만 빅라의 슈퍼 플레이로 탑-정글-미드가 잘렸다.

용이 나오자 프레딧이 수비를 위해 진격했는데 kt가 화력 차이로 에이스를 띄웠고 kt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POG는 빅라가 선정됐다.


T1, 한화생명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 선보여

[4일 종로 롤파크 현장/사진=곽도훈 기자]
[4일 종로 롤파크 현장/사진=곽도훈 기자]

T1이 예상대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도하며 12승을 거뒀다. 특히 제우스는 ‘두황’으로 불리는 두두를 찍어 누르는 무력을 보여줬다.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경기에 나섰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윌러’ 김정현,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뷔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 T1은 아칼리-오공-갈리오-제리-레오나를 선택했고 한화생명은 그웬-비에고-아지르-시비르-탐 켄치를 픽했다.

탑에서 제우스 아칼리의 슈퍼 플레이가 나왔다. 이른 시간 탑에서 치열한 교전이 잇따라 벌어졌는데 아칼리-오공이 먼저 그웬을 잡았다. 이후 비에고-아지르가 백업을 왔지만 갈리오가 궁극기 ‘영웅 출현’을 사용하면서 비에고까지 죽었고 아칼리가 살아서 귀환했다.

이때부터 T1의 일방적인 이득이 이어졌다. 두두 이동주의 그웬은 살아있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제우스 최우제가 솔로킬을 냈고 이후 오공도 방문해 재차 처치했다.

T1이 드래곤을 치자 한화생명이 수비를 위해 진출, 대패하며 에이스가 떴고 T1은 바론 버프를 겼다.

화력 차이를 바탕으로 T1은 탑, 바텀에서 대놓고 들어갔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POG는 제우스가 선정되며 1100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2세트 한화생명은 나르-비에고-사일러스-시비르-노틸러스를 픽했고 T1은 세주아니-리 신-탈리야-제리-룰루를 선택했다.

이른 타이밍에 리 신은 상대 바텀 삼거리 부쉬에 잠입해 시비르의 점멸을 뺐고 바텀 듀오는 디나이를 시도했다.

T1과 한화생명이 전령을 한 번씩 챙긴 상황, 한화생명이 탑에서 페이커를 자르는 동안 T1은 미드 1차 타워를 밀고 노틸러스를 끊어냈다.

이어진 미드 대치 중 나르-비에고-시비르가 데스를 올렸고, T1은 바론 버프를 챙겼다.

곧바로 바텀을 압박했는데 두두 메가 나르가 뒤를 잡으며 교전을 시도했지만 T1이 잘 탈출했다.

T1이 바론을 시도하자 수비를 위해 진격한 한화생명은 미드 교전로에서 T1과 싸움이 발생, 구마유시 제리가 쿼드라킬을 획득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POG는 리 신을 플레이한 오너가 선정됐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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