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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라운드 최대 빅매치' T1 VS GEN, 젠지 승리..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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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라운드 최대 빅매치' T1 VS GEN, 젠지 승리..단독 1위
DRX, 리브 샌드박스에 역전패..1라운드 이어 2라운드도 패배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7.3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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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에서 승리한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곽도훈 기자]
[30일 경기에서 승리한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곽도훈 기자]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미리 보는 결승전' '2라운드 최대 관심사' '1위 대전' T1과 젠지의 맞대결에서 젠지가 승리하면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리브 샌드박스는 은행 더비에서 잇달아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9승을 쌓았습니다.

30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첫 번째 경기는 DRX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이었습니다.

DRX측 선수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였고 리브 샌박에서는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습니다.


1세트 DRX는 뽀삐-아펠리오스-라이즈-아리-그웬을 밴하고 나르-리 신-리산드라-루시안-나미를 픽했으며 리브 샌박은 칼리스타-유미-사일러스-탈리야-아칼리를 금지하고 세주아니-오공-아지르-제리-노틸러스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LCK에서 역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 1세트에서도 리브 샌드박스의 화끈한 역전승이 나왔습니다.

먼저 경기 초반 크로코가 바텀을 노렸는데 리산드라의 백업으로 크로코가 잡혔습니다.

이후 오공이 전령을 치자 제리-노틸러스가 합류를 위해 위로 올라가던 과정에서 숨어있던 리 신을 만났고 노틸러스가 잡히게 됐고 DRX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바텀에서는 데프트 루시안의 슈퍼플레이가 나오면서 점차 승기를 잡아갔지만 리브 샌드박스도 최대한 이득을 보면서 따라갔습니다.

여전히 DRX가 유리한 상황, 22분에 갑자기 리브 샌드박스가 바론 버스트를 시도해 성공합니다.

그러나 미드 대치 중 카엘의 실수로 세주아니-제리만 남고 모두 죽으며 많은 이득을 보지 못했습니다.

리브 샌드박스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나르를 물어 점멸을 빼놨습니다.

곧바로 용 한타가 벌어지기 전 리브 샌박이 시야를 먹으러 나오는 나르를 잘 노렸고 리 신까지 잡아내며 미드 1차 타워와 드래곤을 챙겼습니다.

29분 답답했던 DRX가 돌연 내셔 남작을 쳤고 잡는데 성공했지만 제리가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비공식 펜타킬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제리가 엄청나게 성장했는데 탑 2차에서 화력을 뽐내며 리 신-리산드라-나미를 잡았습니다.

4용이 나오기 1분 전 시야를 먹으러 DRX가 진격했지만 제리에게 휩쓸리며 1세트 리브 샌드박스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POG는 제리를 플레이한 프린스 이채환이 선정됐습니다.


2세트 DRX는 뽀비-아펠리오스-루시안-아지르-아칼리를 밴하고 그웬-트런들-리산드라-제리-라칸을 픽했으며 리브 샌박은 칼리스타-유미-사일러스-노틸러스-레오나를 금지하고 나르-오공-아리-룰루-코그모를 골랐습니다.

2세트도 리브 샌드박스가 불리한 상황에 역전을 노렸지만 DRX가 잘 수성하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특히 제리-코그모 하이퍼 캐리 원딜 구도에서 제리가 자주 나오는 이유를 증명했습니다.

DRX는 뽀삐-아펠리오스-루시안-아지르-아칼리를 금지시키고 그웬-트런들-리산드라-제리-라칸을 선택했으며 리브 샌드박스는 칼리스타-유미-사일러스-노틸러스-레오나를 밴하고 나르-오공-아리-코그모-룰루를 픽했습니다.

먼저 경기 초반 표식이 탑을 방문해 나르의 점멸을 빼고 잡았습니다.

11분에 다시 한 번 나르를 노렸지만 실패했는데, 텔레포트로 복귀하는 나르를 잡기 위해 재차 다이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도브가 잘 버텼고 아리의 백업으로 그웬-트런들이 모두 잡힙니다. 곧바로 이어진 리산드라-라칸의 합류로 아리도 데스를 올렸습니다. 트런들을 잡는 과정에서 아리의 실수로 포탑을 맞은 것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전령 싸움에서는 DRX가 점수를 올렸습니다. 나르-오공을 처치하며 전령의 눈을 획득했습니다.

DRX는 미드 1차에 전령을 풀었고 아리와 미드 1차를 동시에 챙겼습니다.

23분 정글에서 오공의 궁극기가 빠진 것을 확인한 DRX가 바론을 시도했고 리브 샌박은 코그모를 희생하며 막아냈습니다.

또 한 번 바론 쪽에서 교전이 벌어졌는데 리브 샌박이 라칸과 리산드라를 잡긴 했지만 리산드라가 버티며 시간을 벌었고 제리-그웬이 쓸어담으며 내셔 남작을 처치했습니다.

코그모는 물렸을 때 조금이라도 버티기 위해 터보 화공 탱크를 올리는 선택을 했지만 교전이 벌어졌을 때 그웬의 강력한 딜링에 그대로 녹아버렸고 2세트 DRX가 승리했습니다.

POG는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 그웬의 킹겐이 받았습니다.


3세트 리브 샌드박스는 유미-그웬-칼리스타-라칸-탐 켄치를 밴하고 세주아니-오공-아리-시비르-레오나를 픽했고 DRX는 제리-사일러스-아펠리오스-이즈리얼-루시안을 금지하고 나르-트런들-리산드라-베인-노틸러스를 선택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이라면 누구나 기대할 만한 베인이 나오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습니다.

경기 초반 베인이 라인 솔로킬을 따내면서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베인은 시간이 필요한 챔피언이었고 리브 샌박은 시간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른 시간에 용을 치며 탑을 제외한 4:4 싸움이 벌어졌는데 DRX가 전멸했습니다. 리브 측 사상자는 두 명이었습니다.

전령 싸움에서는 2:2 교환이 이뤄졌지만 리브 샌박이 탑에서 다이브를 시도, 나르-리산드라-노틸러스가 모두 잡혔습니다.

13분에는 도브가 킹겐을 상대로 솔로킬을 냈고 미드 1차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나르-트런들-베인-노틸러스를 처치했습니다. 이때부터 승기가 리브 샌박 측으로 넘어갔습니다.

베인이 탑에서 세주아니를 잡으며 분전했지만 백업으로 나르-리산드라가 잡혔습니다. 리브 샌박은 곧바로 바론을 쳤고 방어하는 DRX는 세 명의 챔피언을 잃었습니다.

심각한 화력 차이가 발생했고 결국 3세트 리브 샌박이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DRX와의 ‘은행 더비’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2승을 거두며 9승을 쌓았습니다.


젠지, T1과의 리벤지 매치서 복수 성공

[T1전에서 승리한 젠지 선수들/곽도훈 기자]
[T1전에서 승리한 젠지 선수들/곽도훈 기자]

두 번째 경기는 2라운드 최대의 관심사, T1과 젠지 이스포츠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T1 측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1세트 T1은 뽀삐-칼리스타-신지드-오공-바이를 밴하고 그웬-녹턴-트위스티드 페이트-아펠리오스-룰루를 픽했으며 젠지는 드레이븐-리 신-유미-신 짜오-비에고를 금지하고 아칼리-스카너-사일러스-루시안-나미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젠지는 유미를 밴하지 않고 신지드로 카운터 치는 팀으로 유명했는데, T1에서 신지드를 밴하자 젠지에서도 유미를 금지했습니다. 또 티어가 높은 AD 정글이 모두 잘리면서 양팀의 정글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먼저 초반 플레이 메이킹에 강한 T1이 득점을 올렸습니다. 페이커가 궁극기를 이용해 바텀에서 나미를 잡고 킬을 만들었습니다.

10분에는 반대로 스카너가 바텀을 노렸는데 구마유시가 돌풍으로 잘 흘려냈고 녹턴이 역공을 펼쳐 루시안을 처치했습니다.

12분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풀었는데 이마저도 날아가며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이후에도 T1은 합류의 장점을 이용해 5인 다이브로 아칼리를 잘랐으며 바텀에서도 도란을 재차 잘라냅니다. 그러나 아칼리도 트페를 데려가는 등 좋은 득점을 했습니다.

용이 얼마 안남은 19분에도 도란이 물려 죽었는데, 라인을 밀고 죽어서 T1이 추가적으로 이득을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젠지에게 기회가 왔는데 미드에서 라인을 미는 아펠리오스를 포착해 처치했고, 용 대치 중 스카너가 그웬을 당겨오며 그웬-아펠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 젠지는 드래곤 4스택과 바론 버프를 획득,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젠지는 페이커가 플레이 메이킹을 하는 동안 사일러스가 묵묵히 성장했고 미친 성장력으로 쵸비가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일러스는 궁극기를 20초마다 사용하면서 상대를 압박했고 미드 억제기를 철거했습니다.

제우스 그웬이 라인을 밀다 잘렸고 5:4에 화력, 조합 차이까지 났던 T1은 1세트를 젠지에게 내주게 됐습니다.POG는 룰러가 선정됐습니다.


2세트 T1은 칼리스타-스카너-아펠리오스-그웬-사일러스를 밴하고 오른-트런들-아지르-루시안-나미를 픽했으며 젠지는 드레이븐-리 신-유미-탈리야-라이즈를 금지하고 나르-뽀삐-아리-제리-룰루를 선택했습니다.

2세트도 경기 초반 오너가 바텀을 방문하며 제리를 잡았고 이후 뽀삐도 갱킹을 시도해 루시안을 처치했습니다.

T1은 탑-바텀 위치를 변경, 루시안-나미를 통해 플레이메이킹을 시도했고 도란을 잡아냅니다.

초반에는 T1이 약간 앞섰지만 바텀 교전에서 균형이 맞춰졌습니다. 오른-트런들-루시안-나미가 적 타워 옆 삼거리 부쉬로 넘어가 교전을 시도했지만 킬을 올리는데 실패했고, 궁극기를 아낀 아리가 먼저 백업을 오면서 오른이 데스를 올렸습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도란의 나르는 홀로 1분이 넘는 시간동안 탑 타워를 밀며 이득을 크게 봤습니다.

15분 40초에는 T1이 전령의 눈을 획득했는데 전령을 풀지 않고 미드 1차를 미는 선택을 했습니다.

승부는 세 번째 용이 나온 시점에서 결정됐습니다.

젠지가 먼저 용을 치는 상황, T1이 견제를 하고 있는데 젠지 도란이 싸움을 잘 열었고 쵸비가 측면에서 상대방에 혼란을 가져다주며 제리가 펜타킬을 가져갔습니다.

경기가 많이 불리해진 T1은 미드에서 라인을 미는 제리를 무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실패했고 다시 한 번 제리가 쿼드라킬을 기록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T1은 굴하지 않고 바텀 2차 타워를 밀러 오는 나르를 노리려 타워 옆 부쉬에 잠입했지만 이미 젠지가 시야로 이를 확인한 상황, 도란이 연기를 하다가 진입했고 오른-아지르가 잡힙니다. 

결국 젠지는 상대방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POG는 룰러 박재혁이 선정됐습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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