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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강팀' KT 롤스터, 담원에 역전승 거두며 상위권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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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강팀' KT 롤스터, 담원에 역전승 거두며 상위권 굳히기
'서머의 kt', 1세트 역전승 거두며 2세트도 신승
첫 경기 광동 프릭스vs프레딧 브리온 전도 장기전에 역전승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7.30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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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현장에서 시청 중인 팬들 [사진/곽도훈 기자]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현장에서 시청 중인 팬들 [사진/곽도훈 기자]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29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65, 66번째 매치가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경기는 프레딧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대결이었습니다.·

프레딧 브리온에서는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김환중이 출전했고 광동 프릭스는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1세트 프레딧 브리온은 루시안-나미-칼리스타-트런들-레나타 글라스크을 밴하고 나르-오공-갈리오-제리-알리스타를 픽했으며 광동은 사일러스-뽀삐-드레이븐-아지르-아리를 금지하고 그웬-바이-탈리야-시비르-라칸을 선택했습니다.

1세트는 프레딧 브리온이 회복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깔끔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먼저 경기 초반 탑에서 2:2 싸움이 벌어졌는데 라바의 로밍으로 나르가 더블킬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호잇이 로밍을 시도했지만 모건이 잘 살아남았고 10분쯤에는 기인을 솔로킬 내기도 했습니다.

광동도 20분 미드 대치 중 갈리오를 자르고 용 한타에서 불리한 상황 속에 3:4 교환을 해내는 등 따라가려는 노력을 했지만 성장 차이가 여전히 많이 났습니다.

마지막 미드 대치 중 광동 프릭스가 순간적으로 나르를 물어 자르려 했으나 갈리오의 ‘영웅 출현’이 깔리면서 역공을 맞았고 한타에서 대패하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당했습니다.

POG는 모건의 나르가 선정됐습니다.

2세트 프레딧 브리온은 루시안-유미-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탐 켄치을 밴하고 그웬-리 신-갈리오-아펠리오스-라칸을 픽했으며 광동 프릭스는 사일러스-뽀삐-제리-오공-바이를 금지시키고 나르-트런들-탈리야-징크스-노틸러스를 선택했습니다.

2세트는 4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에 골드 차이 1만을 뒤집는 대역전극이 나왔습니다.

먼저 1레벨 광동이 인베이드를 갔는데 프레딧 브리온이 와드로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면서 광동 측 챔피언이 두 명이 잡히고 점멸까지 다 빠졌습니다. 프레딧은 한 명만 죽는데 그쳤습니다.

프레딧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시작한 것인데 바텀에서 뒤집혔습니다.

리신이 타워를 넘어 다이브를 시도했는데 탈리야가 백업을 오면서 2킬을 획득, 다시 균형이 잡혔습니다.

그러나 20분 용 교전에서 라칸-갈리오의 슈퍼플레이로 에이스를 띄웠고 바론까지 챙기며 프레딧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29분에 다시 한 번 프레딧이 바론을 챙겼고 광동은 용을 챙기려 하다 실패했습니다.

미드에서 엄티가 나르의 분노를 유발한 뒤 미니 나르가 됐을 때 배달을 하며 자르는 좋은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이때 징크스 궁까지 빠지면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고 바텀, 미드 억제기를 철거당했습니다.

41분 네 번째 용을 챙겼고 43분 바론을 쳤는데 순간 딜라이트의 무리한 플레이로 진영이 갈리면서 징크스 캐리가 나왔습니다.

남은 그웬-갈리오는 이를 막을 수 없었고 광동 프릭스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POG는 테디의 징크스가 선정됐습니다.

3세트는 정글만 바뀌고 나머지 챔피언들은 그대로 나왔습니다.

프레딧 브리온은 루시안-유미-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를 밴하고 그웬-오공-갈리오-아펠리오스- 라칸을 픽했으며 광동 프릭스는 사일러스-뽀삐-제리-아리-아지르를 금지하고 나르-바이-탈리야-징크스-노틸러스를 선택했습니다.

3세트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초반 바텀라인 빅웨이브를 몰아 넣으며 오공-갈리오가 다이브를 설계했는데 광동 탈리야-바이가 백업을 오면서 오공만 잡히게 됐습니다.

10분에는 모건이 좋은 딜교환으로 오공과 함께 기인을 잡았고 전령을 풀며 채굴에 성공합니다.

12분 프레딧 브리온이 급하게 이니시를 걸었는데 오히려 오공-라칸만 잡히게 됐습니다.

이후 오공이 탑에서 다시 한번 다이브를 설계했는데 나르가 이번에는 반대로 뛰며 시간을 끌었고 그사이 광동은 바텀에서 용과 타워를 철거했습니다.

프레딧 브리온은 계속 급하게 시도를 했는데 미드 1차에서 전령의 눈을 풀고 다이브를 시도하다 그웬-갈리오가 데스를 올렸습니다.

세 번째 용도 광동이 챙긴 상황, 프레딧이 바론을 치다가 라바가 잘리며 중단했습니다.

26분 광동이 시야를 다 먹은 상황에 기인이 홀로 드래곤을 처치하며 화염 드래곤 영혼을 챙겼습니다.

바론 대치 중 프레딧이 이니시를 걸었는데 딜라이트를 제외한 모두가 잡혔습니다.

결국 억제기를 철거 당했고 바텀에서 교전이 벌어져 그웬-아펠리오스를 제외한 모두가 잡힙니다.

광동은 그대로 끝내는 선택이 아니라 집을 갔다가 장로 드래곤으로 진격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나온 프레딧 브리온은 분전했지만 화력 차이 앞에 무릎 꿇으며 경기를 광동에게 내줬습니다.

POG는 테디가 단독으로 선정됐습니다.


강팀 담원 기아에 일격 날린 kt 롤스터

경기 승리 후 기뻐하는 kt 롤스터 선수 [사진/곽도훈 기자]
경기 승리 후 기뻐하는 kt 롤스터 선수 [사진/곽도훈 기자]

두 번째 경기는 담원 기아와 KT 롤스터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담원 측 선수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였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1세트 담원은 칼리스타-사일러스-아펠리오스-룰루-노틸러스를 금지시키고 오른-뽀삐-리산드라-루시안-나미를 골랐으며 kt는 탈리야-유미-나르-피오라-갈리오를 밴하고 그웬-스카너-라이즈-제리-탐 켄치를 픽했습니다.

1세트는 전 경기인 프레딧과 광동의 경기에 이어 장기전이자 대역전극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경기 초반 바텀 듀오의 상성 차이로 인해 kt가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10분쯤 전령 싸움에서 그웬-라이즈가 잡혔고 바텀에서 제리가 죽으며 kt에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이때부터 담원 기아의 지속적인 압박이 일어났는데 kt는 불리한 와중에 조금씩 맞받아치며 이득을 봤습니다.

탑에서도 교전이 벌어져 스카너-탐 켄치가 죽었지만 뽀삐-리산드라-루시안을 데려가는 저력을 보입니다.

또한 kt는 2차 타워를 주고 너구리를 처치했으며 상대가 용을 치자 포기하고 탑을 미는 너구리를 재차 처치했습니다.

다만 이때 욕심을 부리다가 전멸을 당하고 바론을 먹혔습니다.

이후 미드-바텀을 압박 당하는 중에 라스칼이 혼자 탑 3차 타워를 밀고 텔레포트를 타서 리산드라를 끊습니다.

중반을 넘어선 시점 미드에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고 라이즈가 끊겼습니다.

담원 기아는 즉시 바론을 치는 선택을 하는데 스카너의 스틸이 나왔고 그웬의 슈퍼 플레이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균형이 맞춰진 상황, 미드에서 오른이 궁극기를 통해 이니시를 걸었고 실패로 돌아가자 라이즈가 역으로 궁극기를 쓰며 싸움을 걸었습니다.

결과는 라이즈-탐 켄치가 잡히며 담원이 용으로 진격하는데 kt도 용에서 맞서 싸웁니다. 머릿수가 부족해 그웬-제리만 남고 죽게 됐고 담원은 게임을 끝내려 합니다.

그러나 제리만 복귀를 하고 그웬은 바텀을 미는 선택을 했습니다. 급해진 담원 기아는 리산드라가 텔레포트로 복귀했지만 본대에 구멍이 생겼고, 제리가 쓸어 담는 동안 라이즈가 텔레포트로 그웬에게 합류했고 게임이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POG는 불리한 상황 속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라스칼 김광희가 선정됐습니다.

2세트 담원은 칼리스타-사일러스-그웬-오공-뽀삐를 밴하고 세주아니-트런들-라이즈-루시안-나미를 픽했으며 kt는 탈리야-유미-나르-갱플랭크-리산드라를 금지하고 오른-비에고-아리-아펠리오스-룰루를 선택했습니다.

2세트도 치열한 접전과 장기전이 나오면서 명경기를 연출했습니다.

경기 초반 커즈가 이른 갱킹으로 탑에서 세주아니를 잡았습니다.

8분에는 오른이 바텀에 합류, 5인 다이브를 설계하면서 바텀 듀오를 잡아냈습니다.

세주아니-라이즈-트런들도 복수를 위해 라이즈 궁극기로 갱을 시도했다가 상대의 백업으로 룰루만 잡고 라이즈를 제외한 모두 잡히게 됩니다.

담원도 불리한 상황에 상대를 수차례 잘라내며 따라갔습니다. 특히 25분 용 교전에서 이득을 봤습니다.

kt가 용을 챙겼지만 비에고가 터지면서 kt가 패퇴했습니다. 담원이 쫓다가 kt가 역공했지만 나미가 물의 감옥을 아펠리오스에게 맞히며 처치했습니다.

이후에도 담원이 이득을 수차례 보다가 kt와 담원이 각각 드래곤 4스택과 바론 버프를 나눠 가졌습니다.

장로 드래곤이 등장한 상황, 빅라의 피가 빠졌고 귀환 후 텔레포트를 타는 도중 트런들이 장로 드래곤을 챙겼고 오른-비에고가 잡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미드 억제기를 밀고 내셔 남작을 처치한 담원 기아, 미드를 압박했지만 kt 에이밍의 활약으로 수성에 성공합니다.

44분 두 번째 장로 드래곤이 나온 시점, 미드 치열한 대치 중 아펠리오스의 딜링에 담원이 밀려났고 kt가 먼저 용을 칩니다.

장로 드래곤의 막타를 이번에는 커즈가 획득했고 한타를 대승하며 kt가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POG는 커즈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kt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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