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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서머] 젠지, DRX 상대 압승으로 1위 탈환.."다음은 T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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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서머] 젠지, DRX 상대 압승으로 1위 탈환.."다음은 T1이다"
농심 레드포스, '상승세' 리브 샌드박스 꺾고 연패 탈출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7.28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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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도훈 기자]
[사진/곽도훈 기자]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젠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DRX를 꺾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28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경기가 열렸습니다.

첫 번째 경기는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리브 샌드박스에서는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고 농심에서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1세트 리브 샌드박스는 라이즈-탈리야-칼리스타-노틸러스-아리를 밴하고 그웬-뽀삐-아지르-시비르-유미를 픽했으며 농심 레드포스는 제리-사일러스-탐 켄치-이즈리얼-루시안을 금지하고 나르-오공-세라핀-아펠리오스-알리스타를 골랐습니다.

1세트는 엎치락뒤치락 하던 경기였습니다.

먼저 선취점은 크로코가 올렸습니다.

바위게 싸움이 벌어졌는데 리브 샌박이 더 빠르게 합류하면서 드레드를 처치했습니다.

전령 싸움에서는 농심이 그웬-뽀비를 잡으며 2킬을 획득했습니다.

다시 크로코의 설계로 나르-세라핀-알리스타를 잡았는데, 용 싸움에서는 그웬-뽀삐-아지르가 잡히며 리브 샌박이 대패했고 농심은 바론 버프까지 챙겼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농심이 라인을 밀려고 했지만 리브 샌드박스의 저항이 거셌고 라인 클리어가 좋아 수성에도 유리했습니다.

농심에는 그러나 칸나 김창동이 있었습니다.

앞점멸 궁극기로 시비르를 잘랐고 리브 샌박은 이때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바론이 나왔고 리브 샌박이 방어를 위해 진격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바론 버프는 스틸했지만 전멸을 당하며 1세트 농심이 승리했습니다.

POG는 플레이메이킹을 했던 칸나가 받았습니다.

2세트 리브 샌드박스는 탈리야-칼리스타-오공-유미-드레이븐를 밴하고 오른-비에고-사일러스-아펠리오스-노틸러스을 픽했으며 농심 레드포스는 제리-탐 켄치-뽀삐-그웬-리 신을 금지하고 나르-트런들-라이즈-자야-라칸을 골랐습니다.

2세트도 양팀이 치열하게 주고받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트런들이 이른 시간부터 탑을 방문했고 오른의 점멸을 빼고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전령 싸움에서는 리브가 점수를 획득했는데 크로코-카엘만 잃고 나르-라이즈-트런들-라칸을 모두 잡았습니다.

바텀에서 노틸러스가 잘리긴 했지만 미드에서 전령을 풀고 압박을 가해 트런들-자야를 처치했습니다.

리브 샌박이 승기를 잡아가던 시점 그러나 미드에서 사일러스가 잘리면서 농심이 용을 쳤고 크로코마저 잡히게 됩니다.

또 탑 라인을 미는 사일러스를 라이즈 궁극기를 이용해 잘랐습니다.

이때부터 농심이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바론 버스트를 시도한 것인데 리브 샌박은 아펠리오스의 활약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전멸시켰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는 3세트로 갔습니다.

POG는 마지막 한타에서 활약했던 프린스 이채환이 선정됐습니다.

3세트 농심 레드포스는 사일러스-노틸러스-칼리스타-아칼리-라이즈를 밴하고 갱플랭크-스카너-아지르-시비르-유미를 픽했고 리브 샌드박스는 탈리야-오공-그웬-오른-세주아니를 금지하고 나르-트런들-세라핀-제리-룰루를 선택했습니다.

5분 드레드가 카운터 정글 후 갱킹을 시도해 나르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11분 전령 싸움에서도 나르-트런들이 죽으며 농심이 승기를 잡아갔습니다.

이후 바텀 지역에서 4:4 한타가 벌어졌는데 농심이 한 명도 죽지 않고 리브 측 챔피언을 모두 처치하면서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풀리기 시작한 스카너는 유미를 달고 탑을 방문해 나르를 잡았으며 리브 샌박은 스카너를 막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용 교전에서 반전을 시도했는데 갱플랭크-아지르를 잡으며 불리한 상황 속 득점을 했습니다.

이후 수차례 교전이 발생했지만 리브 샌드박스는 군중 제어기가 없는 조합이라 스카너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반면 농심은 소기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갔습니다.

마지막 농심 레드포스가 바론을 치면서 상대방을 끌어들였고 한 차례 막는데 성공했지만 갱플랭크-아지르가 귀환 후 텔레포트를 타며 리브 샌드박스 챔피언이 전멸, 게임이 끝이 났습니다.

농심 레드포스는 마침내 매치 8연패를 끊어냈으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피웠습니다.


젠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DRX에 승리

[사진/곽도훈 기자]
[사진/곽도훈 기자]

두 번째 경기는 젠지 이스포츠와 DRX의 대결이었습니다.

젠지 측 선수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 선수였고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습니다.

1세트 젠지는 드레이븐-룰루-칼리스타-탐 켄치-트런들을 밴하고 세주아니-뽀삐-아리-제리-라칸을 픽했으며 DRX는 유미-루시안-사일러스-알리스타-비에고를 금지하고 나르-오공-탈리야-시비르-질리언를 골랐습니다.

1세트는 젠지가 왜 강팀인지 보여주는 세트였습니다.

초반 표식 오공이 탑을 방문했는데 세주아니가 잡히긴 했지만 도란의 슈퍼 플레이로 오공을 데려가는데 성공합니다.

이때부터 DRX가 턴을 잃고 젠지가 주도권을 잡게 되는데, 전령 싸움에서 킹겐이 잡히며 젠지가 전령을 챙겼습니다.

이후 오공은 탑을 노렸는데 실패했고 피넛은 바텀을 방문해 전령을 풀어 타워를 철거했습니다.

18분에는 미드에 전령을 풀어 미드 타워를 철거했으며 용 교전에서는 젠지가 한 명도 죽지 않고 에이스를 띄웁니다. 이때부터 경기가 젠지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젠지는 곧바로 2-3으로 나눠 용-바론을 챙기려 했는데 피 관리가 안돼있던 상태라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DRX는 이 기회를 노려 용을 쳤는데 젠지의 빠른 합류로 탈리야를 제외한 모두가 잡혔습니다.

이후 젠지가 바론 버프를 챙겼는데 바텀 듀오의 무리한 플레이로 끊기면서 잠깐 DRX에게 시간이생겼습니다.

이때부터 DRX는 시비르의 라인 푸쉬력을 앞세워 수성을 했지만 미드 대치 중 유체화를 쓴 아리의 이니시로 DRX가 모두 휩쓸렸고 게임이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POG는 탑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어 냈던 도란 최현준이 선정됐습니다.

2세트도 젠지의 압도적인 경기가 나왔습니다.

2세트 DRX는 뽀삐-유미-라이즈-스카너-그웬을 밴하고 오른-리 신-탈리야-제리-룰루를 픽했으며 젠지는 드레이븐-나르-사일러스-세주아니-알리스타를 금지하고 갱플랭크-바이-아리-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습니다.

경기 초반 피넛이 미드 다이브를 설계했고 킬을 따냅니다. 곧바로 리 신의 백업으로 미드 정글 2:2 교환이 이뤄집니다.

바텀에서도 2:2 교전이 벌어졌는데 룰러가 슈퍼 플레이로 더블킬을 획득합니다.

곧이어 미드에서 제카가 또 잡혔고 바텀에서는 룰러-베릴 교환이 이뤄집니다.

이후 또 바텀에서 2:2 싸움이 났는데 더블킬을 따면서 게임이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용도 주게 됐으며 미드에서는 리 신이 역갱을 잘 봤지만 성장 차이로 리 신만 잡히게 됩니다.

바텀에서 또 한번 싸움으로 룰루가 죽고 3:2 싸움에서 쵸비 슈퍼 플레이로 리신-룰루가 또 죽습니다.

이후 일방적인 경기 흐름이 나왔고 그나마 바론 쪽에서 DRX가 잘 대처하면서 2:2 교환이 일어났습니다.

28분 DRX가 승부수를 띄웠는데 라인을 미는 갱플랭크를 물어 자르려다가 실패했고 오히려 오른만 잡혔습니다. DRX는 이 상황을 기점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에이스를 띄우며 젠지가 2세트 승리했습니다.

POG는 쵸비 정지훈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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