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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의 kt' 잡은 T1, 12승으로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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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의 kt' 잡은 T1, 12승으로 단독 1위
담원 기아, 3세트 접전 끝 한화생명에 승리..플레이오프 진출 유력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7.27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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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CK 서머 7주차 첫날 경기가 열린 종로 롤파크/곽도훈 기자]
[2022 LCK 서머 7주차 첫날 경기가 열린 종로 롤파크/곽도훈 기자]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T1이 2022 LCK 서머 61번째 매치, 통신사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27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첫 번째 경기는 T1과 KT롤스터의 대결이었습니다.

T1 측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경기에 나섰습니다.

1세트 T1은 사일러스-루시안-칼리스타-세주아니-오공을 밴하고 나르-뽀삐-갈리오-시비르-유미를 픽했고 kt는 드레이븐-탈리야-리 신-라이즈-비에고를 금지하고 그웬-스카너-아지르-제리-룰루를 선택했습니다.

1세트는 페이커의 뛰어난 메이킹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4분 바텀에 텔레포트를 사용한 페이커는 앞점멸로 룰루를 잡아냅니다.

이후에도 라인전을 포기하고 돌아다니며 시야를 먹고 바텀을 커버해줘 팀을 위한 플레이를 했습니다.

커즈의 스카너도 초반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탑에서 라인을 밀던 나르를 잘랐고 바위게에서 뽀삐를 물어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승부는 18분에 결정됐는데, 페이커가 판단 미스로 텔레포트를 탔는데 대기하던 kt 선수들에게 순식간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스카너가 더 이득을 보기 위해 무리하다 시비르에게 역공을 당했고 스카너-룰루가 잡혔습니다.

22분에는 페이커가 실수를 만회하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용 대치 중에 앞점멸 도발로 빅라 아지르를 순식간에 잘랐습니다.

탑에서도 스카너-룰루-아지르가 갈리오를 물어 자르려다가 페이커의 슈퍼 드리블이 나오면서 kt가 전멸을 당합니다. 이때 T1이 바론을 챙기면서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이후 정글에서 한타가 벌어졌는데 압도적인 화력 차이 앞에서 kt는 T1을 막을 수 없었고 1세트 T1이 승리했습니다.

POG는 페이커 이상혁이 선정됐습니다.

2세트 kt는 사이온-스카너-라이즈-제리-유미를 골랐고 T1은 나르-뽀삐-갈리오-아펠리오스-쓰레쉬를 픽했습니다.

2세트는 제리-유미를 고른 kt 에이밍의 슈퍼 캐리 판이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T1이 점수를 올려갔지만 kt에서는 제리가 조금씩 킬을 챙겼습니다.

상황은 계속 kt에게 불리하게 돌아갔지만 잘큰 제리가 결국 빛을 발합니다.

쓰레쉬-뽀삐-갈리오가 라이즈를 자르려 했는데 쓰레쉬의 사형 선고가 적중했지만 제리의 합류로 오히려 나르를 포함한 세 명이 잡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때 바론을 챙기면서 kt가 역전을 시작했습니다.

사이드에서도 라이즈-갈리오의 힘 차이 탓에 이득을 볼 수 없었고 본대의 힘 차이가 너무 커져버려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제리-유미가 휩쓸어 버리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두 번째 바론 버프도 kt가 획득했고, 4용이 나온 시점에 구마유시 아펠리오스가 궁극기 대박을 냈지만 제리의 공격에 한 방에 터져버렸고 남은 T1도 모두 휩쓸리면서 결국 2세트 kt가 승리했습니다.

2세트 POG는 만장일치로 에이밍 김하람이 받았습니다.

3세트 T1은 사일러스-칼리스타-루시안-스카너-오공을 밴하고 오른-녹턴-오리아나-제리-유미를 픽했으며 kt는 드레이븐-탈리야-시비르-갱플랭크-리 신을 금지하고 그웬-뽀삐-라이즈-트위치-룰루를 선택했습니다,

경기 초반 커즈 뽀삐가 매서운 갱각을 수차례 선보였습니다.

미드를 방문해 페이커를 이른 시간에 잡았습니다. 또 탑에서는 오른을 상대로 다이브를 하면서 빅웨이브를 손해보게 만들었습니다.

전령 싸움에서는 오른이 죽었고 탑-바텀 스왑 후 구마유시마저 잡히며 kt가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반전은 15분 전령 한타에서 벌어졌습니다.

kt가 무리해서 전령을 쳤는데 오른의 궁극기 대박으로 뽀삐-트위치-룰루가 잡혔습니다.

이후 미드에서 뽀삐-트위치가 구마유시를 물어 자르려다가 실패했고 트위치 궁극기가 빠지자 T1은 바론을 쳤습니다. 당시 kt는 사이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kt는 합류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궁극기 없는 트위치는 할게 없었고 한타를 대패하며 바론까지 내주며 T1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탑 3차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이미 T1의 화력과 기세가 앞선 상황이라 T1이 승리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의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POG는 제리를 플레이한 구마유시가 선정됐습니다.


담원 기아, 2연속 제리-유미로 승리

[사진/곽도훈 기자]
[사진/곽도훈 기자]

두 번째 경기는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담원 측 선수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였고 한화생명에서는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습니다.

1세트 담원은 칼리스타-드레이븐-노틸러스-트런들-잭스를 밴하고 피오라-뽀삐-조이-루시안-나미를 픽했으며 한화생명은 탈리야-나르-유미-라이즈-갱플랭크를 금지하고 그웬-오공-사일러스-아펠리오스-룰루를 골랐습니다.

1세트는 ‘두장군’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경기 초반 캐니언의 방문으로 룰루가 잡히며 시작합니다. 곧 미드도 방문해 사일러스까지 잘라냈습니다.

전령 싸움에서는 쇼메이커 조이의 슈퍼 플레이로 그웬-오공을 잡았고 바텀 2차를 미는 등 담원쪽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저력을 보여주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 시작은 탑 라인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 선수들이 ‘무력’이 뛰어난 선수들인만큼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먼저 점수를 올린 것은 너구리였습니다. 피오라가 궁극기를 잘 터뜨리며 킬을 냈습니다.

귀환한 두두는 점화가 돌아오자 곧바로 싸움을 걸었고 이번에는 그웬이 너구리를 잡았습니다.

이후 켈린의 실수로 한화생명이 바론을 먹었고 피오라가 다시 한번 그웬을 솔로킬 냈습니다.

당시 한화생명은 용을 먹고 있었는데 피오라가 탑을 밀고 있었고 한화생명은 억지로 용을 먹은 뒤 귀환을 하려다 전멸당합니다. 심지어 탑 억제기까지 밀렸습니다.

경기는 두두가 뒤집었습니다.

바텀을 막던 피오라가 공격을 해오자 침착하게 피오라를 잡은 뒤 탑을 밀었습니다. 이때 뽀삐-루시안-나미가 그웬을 잘라 바론을 막으려 했는데 그웬이 3:1을 이기며 경기가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

POG는 역시 두두가 받았습니다.

2세트 담원은 칼리스타-루시안-그웬-사일러스를 밴하고 사이온-트런들-갈리오-제리-유미를 픽했고 한화생명은 탈리아-나르-트위스티드 페이트-갱플랭크-조이를 금지하고 쉬바나-뽀삐-라이즈-드레이븐-노틸러스를 선택했습니다.

2세트는 분노한 너구리의 캐리가 나왔습니다.

6렙을 찍자 마자 바텀으로 로밍을 가서 노틸러스를 잡았습니다.

로밍 후 탑 복귀가 꽤 오래 걸려 두두 쉬바나가 이득을 많이 봤는데 오히려 너구리가 탑에서 솔로킬을 냈고 온플릭 뽀삐가 전령을 치다 뻇기며 담원 기아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11분에는 제리가 탑 다이브를 통해 쉬바나를 또 처치했고, 용 한타에서 라이즈-노틸러스-쉬바나를 잡고 담원이 승기를 잡아갑니다.

17분 트런들이 라이즈와 쉬바나를 끊기 위해 싸움을 열었는데 담원의 백업이 너무 좋았고 성공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울며 겨자먹기로 용을 쳤는데 담원이 빠르게 합류하며 에이스를 띄웠고 22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는 3세트로 갔습니다.

3세트 한화생명e스포츠는 라이즈-나르-탈리야-아리-리산드라를 금지하고 갱플랭크-리 신-아지르-드레이븐-아무무를 선택했으며 담원 기아는 칼리스타-그웬-사일러스-뽀삐-트런들을 밴하고 세주아니-오공-갈리오-제리-유미를 픽했습니다.

경기 초반 선취점이 나오지 않다가 11분 20초 제리-유미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미드를 방문해 아지르를 자르는 플레이메이킹을 한 것입니다.

이후 원사이드 경기였습니다. 탑에서 세주아니-오공이 갱플랭크를 잘랐고 전령 싸움에서 아지르-갱플랭크가 잡혔습니다.

레드 버프에서 아무무가 끊겼으며 레드 버프 지역에서 아지르-갱플랭크가 잡혔습니다.

바텀 3차 농성 중 아무무가 잘렸고 미드-바텀 억제기를 철거당했습니다.

그나마 한화생명은 드레이븐이 죽지 않으며 ‘패시브 복권’을 노렸지만 결국 끝까지 터뜨리지 못하며 넥서스를 내주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로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POG는 오공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캐니언 김건부가 선정됐습니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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