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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사진 올리며 비방한 호텔 직원··도리어 역풍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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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사진 올리며 비방한 호텔 직원··도리어 역풍 맞아
  • 곽유민 PD
  • 승인 2022.07.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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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곽유민PD
CG/곽유민PD

[이포커스 곽유민 PD] 고객이 체크아웃한 호텔 객실 모습을 직원이 촬영해 SNS에 올려 비난했다가 도리어 역풍을 맞았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한 4성급 호텔에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객실 사진 2장과 함께 “행사 즐기는 건 좋은데 썼던 거는 깔끔하게 정리 좀 합시다. 제발”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코스프레한 사람들 많이 체크인하길래 설마 했었는데 역시나”라며 “이 사진보다 더 심한 객실이 수두룩하다”고도 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됐고, 실제 해당 객실을 이용한 B씨도 게시물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B씨는 호텔 측에 전화해 항의했지만 아직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하고, 문제의 직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알 수 없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일제히 호텔 측을 비판하고 나섰고, 문제의 호텔 직원은 논란이 확산되자 애초 올렸던 객실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대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A씨는 사과문에서 “체크아웃 객실이 많아 청소팀 지원을 갔다가 소품이 늘어져 있는 객실을 보고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업로드했고 비난하는 글을 작성했다”며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으며 죄송하다. 잘못을 지적해 주는 글을 보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독단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본 호텔 직원들에게도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영상제작=곽유민PD)

곽유민 PD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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