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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주요 종목을 분석하는 '스토커'. 오늘은 코리아써키트(007810)입니다. 동사는 1972년 설립된 인쇄 회로 기판(PCB) 제조 기업으로 영풍 그룹 계열사입니다. 동사의 52주 최고는 3만4,250원, 최저가는 1만2,700원이며 현 주가(17일 종가 기준)는 2만1,100원입니다.
교보증권 김민철 연구원은 오늘(20일) 동사에 대한 첫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동사는 최근 2회에 걸쳐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FC-BGA) 관련 대규모 장기공급계약을 수주했는데요. 올 2분기 부터 일부 공급 중 이며 2022년과 2023년 각각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됩니다. 특히 이를 위해 올해 약 2,500억원 규모의 유례없는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 질 전망입니다.
한편 동사의 올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8,327억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93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 김민철 연구원은 "통큰 투자로 인해 과거 비교적 저 부가가치인 인쇄회로기판(PCB) 부문에 편중됐던 매출비중이 향후 고 부가가치인 반도체 부문(Substrates) 매출비중 증가로 사업구조가 개편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제작=김수정 기자)

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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