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17:32 (월)
김동연 "기득권 못 깨면 민주당 폭망"··'이재명 책임론'엔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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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득권 못 깨면 민주당 폭망"··'이재명 책임론'엔 선 그어
김 당선인, 한겨레 21 인터뷰..대권 후보 거론엔 "시기 상조"
  • 곽경호 기자
  • 승인 2022.06.1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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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졌잘싸. 네탓 공방에 국민들이 민주당을 외면한 것" 이라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내 유력 차기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본인으로선) 주제 넘는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18일) 한겨레 2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에 굉장히 강력한 경고를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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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은 우선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변화의 씨앗은 남겨둔 게 이번 경기지사 선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경기지사를 건졌으니 그나마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민주당은 폭망하는 것"이라며 당내 일각의 '졌잘싸' 분위기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민주당이 살길은 기득권을 스스로 깨는 것이다. ‘졌잘싸’라든지, 네 탓 내 탓 공방을 하며 서로 총질한다든지, 그런 싸움과 당 안에서의 정쟁 때문에 국민들이 민주당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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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은 이어 당내의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후보의 자질, 후보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 후보를 누가 뽑았나? 그 후보는 민주당에서 뽑은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서로 손가락질하면서 남 탓하는 것은 국민들의 경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이재명 의원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거론된다는 질문에 해서는 “지금 제가 주제넘게 그런 말 할 때가 아니다"며 "경기도 인구가 1400만명, 작은 대한민국이다. 제 모든 걸 쏟아부어도 지금까지 제가 한 말을 이룰까 말까 하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제작=김수정 기자)

CG/최서준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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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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