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포커스 이재윤 기자] 5월 중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신규 취급액 기준, 1.98%로 집계됐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월 중 코픽스는 전월 대비 0.14%p 상승했고 월말 잔액기준으로는 1.68%로 전월대비 0.10%p 올랐다.
신 잔액기준 COFIX는 1.31%를 기록하여 전월대비 0.09%p 상승했다.
코픽스(COFIX)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COFIX와 신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며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윤 기자 yoon@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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