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17:32 (월)
BTS 활동중단에 주가 폭락··'엔터 대장주' 하이브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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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활동중단에 주가 폭락··'엔터 대장주' 하이브 앞날은?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위원 "목표주가 16% 하향..36만원"
  • 곽경호 기자
  • 승인 2022.06.1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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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주요 종목을 분석하는 '스토커(Stocker)'. 오늘은 BTS 소속사 하이브 (352820)입니다. BTS는 어제(14일) 저녁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 TV) 내 ‘찐 방탄 회식’ 영상을 통해 단체활동 잠정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BTS는 지난 13일 발매된 앤솔러지 앨범 ‘Proof’를 마지막으로 활동 1막을 마무리하고 개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활동과 함께 계획했던 대규모 월드 투어가 코로나19 발병으로 무산된 것이 방향성 전환점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BTS의 단체 활동 중단 발표가 나오자 소속사 하이브 주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하나금융투자는 오늘(15일)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 하향한 36만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우선 하이브는 매크로 환경과 BTS 군입대 관련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 받고 있는데요. 관련 뉴스 플로우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이슈이나 실적 측면에서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해보면 2023년, 2024년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과 3,700억원이 예상됩니다.

당장 올 실적 전망도 어두운 상황입니다.

하반기 BTS 투어 재개를 가정했으나 컴백에도 불구하고 투어 일정이 미발표 됐는데요. 전술한 이슈로 보수적인 투어 일정을 가져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때문에 올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약 990억원에서 약 710억원으로 하향 전망됐는데요. 연간 영업이익은 약 3200억원 내외로 추정됩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위원은 "BTS의 군 면제 여부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입대 방법과 시기도 불확실하다"며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는 2023년 초 전원 입대하는 것인데 입대 시 2023년 BTS 관련 매출 감소분은 약 7,5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각각 음반/투어 약 5,000억원, MD 등 간접 매출 약 2,500억원"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제작=곽유민PD)

CG/곽유민 PD
CG/곽유민 PD

 

 

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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