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17:32 (월)
3년만에 열리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배그'··한국 대표 선수 살펴보니
상태바
3년만에 열리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배그'··한국 대표 선수 살펴보니
펍지 네이션스컵 6월 16일~19일 방콕에서 개최
중국 선수 특혜 논란..펍지 "동일한 환경 위해 최선"
총 상금 50만달러..픽뎀 챌린지로 더 커진다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6.11 0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PNC 2022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PNC는 PUBG Nations Cup 2022의 약자로 국가 단위로 경기를 치르는 대회입니다. 종목은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스포츠의 꽃은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항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e스포츠에서는 국가대항전보다 팀 단위의 대회가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대회도 대표적으로 PWS, PCL, PCS, PGC 등이 있는데 지역 대회와 글로벌 대회의 차이만 있을 뿐 모두 팀 단위로 이뤄지는 경기입니다.

물론 배틀그라운드에서도 국가대항전이 열렸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던 PNC 2019입니다. 최근에 다시 PNC를 원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난해 말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PNC 재개최를 약속했고, 올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PNC 2022 대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한국 대표 선수 확정··선발 과정은?

이포커스게임TV
이포커스게임TV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선수는 총 4명입니다. 광동 프릭스의 ‘LashK(래쉬케이)’ 김동준 선수, 다나와 이스포츠의 ‘Seoul(서울)’ 조기열 선수, 젠지의 ‘Inonix(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담원 기아의 ‘Loki(로키)’ 박정영 선수 이렇게 출전합니다.

선정 과정은 1차로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선수단 및 코치단의 투표를 진행해 6명의 선수를 선정, 2차로 ‘PNC 2022’ 한국팀의 신명관 감독 및 전력 강화 위원회가 협의해 최종 4인을 결정했습니다.

한국 외에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아메리카 권역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가 있는 아시아퍼시픽 권역,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가 속해있는 아시아 권역, 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의 유럽 권역까지 총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중국 특혜 논란?··펍지 "공정한 경기 위한 조건 마련"

그러나 중국 국가 대표팀은 태국 현지가 아닌 온라인으로 참여합니다. 중국 현지 방역 사정으로 인해 태국 입국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비판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대회에 온라인으로 참여를 하면 일종의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인 MSI에서도 중국 팀인 'RNG'가 숙소에서 경기를 해 우승을 거뒀는데, 각종 특혜 논란이 나왔습니다.

주최 측에서도 비판을 의식해 공정한 경기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입니다.

먼저 ▲중국 대표선수단은 한 장소에 모여 게임을 해야 하며 ▲현장에는 공정한 경기 환경을 위한 심판과 운영위원이 배정돼야 하고 ▲방콕 현지 경기장과 동일한 사양의 PC 및 주변기기가 보장돼야 하며 ▲중국 대표팀의 온라인 참가로 인해 방콕 현지 경기장에 지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이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펍지 이스포츠 팀은 방콕 경기장 네트워크 환경과 동일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 광둥성의 위치한 광저우시를 선정, 자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펍지 이스포츠 팀은 8일간 총 40회 이상의 테스트 매치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광저우에서는 약 40-60ms 정도의 응답 속도를 보였는데, 방콕에서는 실제 이스포츠 서버를 사용했을 때와 유사한 수준의 20-40ms 정도의 응답속도를 확인해 경기 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15개 국가 대표팀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인트룰 적용··총 상금은 얼마?

이번 대회에는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가 합산되어 전체 순위가 결정되는 ‘포인트 룰’이 적용되됩니다. 맵은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매일 5매치씩 총 20 매치가 진행되며,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총 상금은 50만달러(한화 약 6억3000만원)고 우승팀에게 10만달러, 2위 팀에게 5만8000달러, 3위 팀에게 5만달러가 지급되는 등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됩니다.

상금은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를 통해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10일 크래프톤은 픽뎀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우승팀 등을 예측하고 성공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로 매 대회마다 시행하고 있습니다. ‘투표권’은 PNC 2022 공식 중계 채널에서 공개되는 전용 코드나 인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고 PNC 2022 기념 스킨 및 아이템을 구매해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최대 7팀까지 가능하고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최종 상금에 더해져 참가 팀에게 분배됩니다.

크래프톤은 3년 만에 진행하는 유관중 대회인 만큼 흥행을 위해 무료로 관람 티켓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장에는 총 1200명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상제작=곽도훈 기자)

CG/곽유민 기자
CG/곽유민 기자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