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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수능 스타강사, 10년전 여고생 성폭행 혐의 '피소'··경찰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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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수능 스타강사, 10년전 여고생 성폭행 혐의 '피소'··경찰 조사 예정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2.05.2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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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홍건희 기자] 유명 수능 스타강사가 10년 전에 저지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스타강사를 고소한 피해 여성은 당시 갓 수능을 마친 19살의 고등학생이었는데요. 어느덧 성인이 된 피해 여성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기억이 너무 끔찍하고 잊혀지지가 않아 결국 고소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평소 인터넷 강의에서 본인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해당 강사는 수업 잘 들었다는 피해 여성의 문자에 “밥 한 끼 사줄게”라는 답장을 보냈고 그 밥 한 끼가 평생의 악몽이 된 것입니다.

20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그날의 상황을 전하기를 “오른손으로 치마에 넣다가 그분이 바지를 내리고는 저한테는 성관계가 된거죠”라며 “스타강사라는 그 이미지가...17살 때의 첫 이미지가 너무 거대해보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 마디로 17살 때부터 수업을 들어온 스타강사 앞에서 피해여성은 저항할 수 없었다는 것이죠. 더 큰 논란이 되는 것은 당시 경찰을 찾아갔던 피해여성에게 돌아온 여자 수사관의 충격적인 답변이었습니다.

피해 여성은 “여자수사관이 ‘변태네’ 먼저 이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한숨을 쉬면서 ‘그냥 털고 일어나지’ 이러는 거예요”라고 전했는데요 

이후 2년 간의 유학 생활이 끝난 다음에도 범행이 2차례 더 이어졌다고 하는데... 만약 첫 피해 직후 경찰의 신속한 대처가 있었더라면 조금은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벌써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끔찍했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전한 피해여성은 지난 13일 서울 수서경찰서를 찾아 강사 A씨를 강간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수 차례 전화와 문자에도 A씨는 회신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다음 주 초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제작=김수정 기자)

CG/김수정 기자
CG/김수정 기자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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