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11:26 (화)
해운대 먹튀 남성 2명 공개수배한 횟집 사장··"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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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먹튀 남성 2명 공개수배한 횟집 사장··"엄벌해야"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2.05.1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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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음식점에서 각종 음식을 시켜 먹은 뒤 계산을 하지않고 도주하는 '먹튀' 사건이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민물 횟집을 운영하는 A씨는 10일 인터넷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자신이 당한 먹튀 사건 내막을 올리며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A사장에 따르면 이달 6일 오후 7시 30분경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횟집에 들어와 소주2병, 향어회 1접시 등 4만8000원 상당의 음식을 먹었는데요.

이들은 약 1시간 가량 지난 뒤 1명은 문밖으로 나가 기다리고 다른 1명은 직원에게 스마트폰 충전을 맡기고 화장실을 다녀오는 척 했습니다. 이후 포스기옆에 충전중이던 스마트폰을 찾은 후 밖으로 나가 미리 기다리던 다른 1명과 함께 계산을 하지않고 유유히 도주했다고 하네요.  

A사장은 먹튀를 한 용의자 2명의 CCTV 사진과 인상착의를 커뮤니티에 올리며 "먹튀범죄를 용인하는 사회분위기가 돼서는 절대 안된다. 법 처벌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호프집에서 50대 남녀가 2만원 상당의 음식 값을 내지 않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샀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이같은 먹튀 범행은 상습범이 아닐 경우 대부분 과태료 또는 구류 처분에 그치는 등 처벌 수위가 매우 낮은 실정인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가뜩이나 힘겨운 소상공인들을 울리는 먹튀 행위자들을 엄벌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제작=김수정 기자)

CG/곽유민PD
CG/곽유민PD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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