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수연 대표 "모든 목표점은 글로벌··새로운 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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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대표 "모든 목표점은 글로벌··새로운 출발 시작"
신임 최수연 대표, 14일 주주총회서 공식 선임
  • 홍건희 기자
  • 승인 2022.03.1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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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곽유민 기자
CG/곽유민 기자

[이포커스 홍건희 기자] "네이버의 시작점은 글로벌이며 향후 목표점도 글로벌로 향해 있습니다"

최수연 신임 네이버 대표가 14일 공식 선임되며 내비친 일성이다.

해외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해서도 결코 뒤지지않는 네이버의 강점을 살려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네이버는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에게 별도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제가) 새로운 네이버를 이끌어 갈 사람으로 선임된 것은 네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해외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해보아도 자랑할 만한 강점을 갖고 있다"며 "검색 외에도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인터넷 시장의 메인 비즈니스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매우 드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퇴장하는 네이버 한성숙 대표, 최수연 대표
퇴장하는 네이버 한성숙 대표, 최수연 대표

최 대표는 그러면서 네이버의 지향점이 글로벌화에 있음을 분명하게 내비쳤다.

그는 "네이버가 갖고 있는 모든 비즈니스는 시작부터 글로벌을 염두에 두고 시작됐을 뿐 아니라 모든 목표점이 글로벌을 향해 있다"며 "2년 전 네이버에 합류하고 사업들의 글로벌 확대를 지원하는 과정 속에서 글로벌 업계나 파트너사들의 높은 관심과 평가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그 덕분에 인터넷 창업세대이기도 한 선배 리더분들이 저를 비롯한 앞으로 계속 나올 후배 리더들에게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파트너십, 기술 리더십 등 글로벌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앞으로의 네이버는 선배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만들어 낸 라인, 웹툰, 제페토를 능가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사업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을 구축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건희 기자 hong@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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