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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크] 크래프톤 주가, 배틀그라운드 명성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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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크] 크래프톤 주가, 배틀그라운드 명성 이어갈까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3.1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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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최서준 디자이너
CG/최서준 디자이너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주식 하시는 분들. 크래프톤이라는 회사는 다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주가가 급등했다가 현재는 급락한 상태라 주식러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주식과 회사의 실체에 대해 체크해보겠습니다.

곽기자님 크래프톤은 뭐하는 회사인가요?

[곽] 2017년 출시돼 배틀로얄 열풍을 일으켰던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회사인데요.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작년 7월 공모가 49만8000원으로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11월에는 주가가 54만8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1년간 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인 1조 886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가가 등락을 보이며 올해 3월 10일 29만5000원의 주가를 기록 중입니다. 공모가와 최고가 대비 절반 수준이 된 셈이죠.

[정] 아니 분명히 역대 최대 실적도 달성하고, 게임도 전성기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는데, 왜 그런 것이죠?

이포커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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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우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가 2158억원이었는데, 430억원에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대주주 보유 주식의 무상 증여 비용 반영과, 마케팅비, 인건비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요. 또 지난해 말 출시된 뉴스테이트가 생각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도 원인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 그렇군요. 그러면 향후 시장에서 분석하는 주가 전망은 어떤가요? 이대로 계속 떨어지는 건가요? 주주들이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곽] 우선 급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은 좋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의 리포트들을 내고 있습니다. 먼저 메리츠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이달 초 크래프톤 적정주가로 55만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뉴스테이트 성과가 부진하지만 크래프톤이 현금성 자산을 3조원 보유하고 있고, 배틀그라운드 IP 가치는 여전히 높다는 점, 장병규 의장의 주식 매입, 올해 준비 중인 글로벌 라인업 등을 이유가 현재 크래프톤 주가가 극심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실제로 장병규 의장은 지난 7일 3만3829주, 100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한달 간 총 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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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맞습니다. 또 PUBG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프로젝트M, 더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정] KB증권 이동륜 연구원도 배틀그라운드 IP 중심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더라구요. 먼저 지난 1월 12일 F2P 전환 이후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이용자 수와 아루프 증가가 기대되는점, 또 그동안의 매출원이 기술서비스 수수료나 로열티 중심이었다면 배틀그라운트 뉴스테이트를 기점으로 신작 출시를 통해 자체 퍼블리싱 역량이 강화, 영업이익이 절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곽] 증권사들의 긍정적 분석과는 별도로 크래프톤도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신작 개발은 물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팀 창단 지원 등을 통해 이스포츠 생태계를 구축 중입니다.

또 지난 10일에는 인도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쿠쿠FM에 대한 시리즈 B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는데요. 리드 투자자로서 약 239억원의 투자를 리드했습니다.

[정] 그래서 한때 25만90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11일 종가 기준 29만500원까지 오른 거네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 못지않게 관심이 뜨거운 크래프톤 주가. 과연 개미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자체크 정원진 아나운서, 곽도훈 기자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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