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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누구나 원치 않는 실연 경험이 있을 텐데요. 이런 힘든 상황은 심적 고통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받습니다.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여러가지 신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실연의 상처는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며 불면증, 소화기 계통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음식을 먹지 못하기도 하지만, 폭식을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일시적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감정적 식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는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체계를 약화 시켜 감염에 더욱 취약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각하면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땐 응급실 방문이 꼭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함께 회복되기 때문에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균형 있는 식사와 신체 활동이 중요하며 정신 건강이나 신체 건강이 심각할 경우는 전문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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