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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이슈] 국민의힘, 2030 이대남에 올인··젊은 여성층 표심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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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이슈] 국민의힘, 2030 이대남에 올인··젊은 여성층 표심은 포기?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1.18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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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최서준 디자이너
CG/최서준 디자이너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록 후폭풍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MBC가 공개한 김건희씨 녹취록 중에서도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김지은씨 관련 발언은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권의 잇따른 미투 사태를 비판해왔던 국민의힘은 당혹감을 감추지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김씨의 이번 미투 폄훼발언은 물론이고 윤석열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발언, 군 장병 월급 200만원 지급 등 이대남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에 대해서도 젊은층 여성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젠더갈등을 통해 2030 남성표 잡기에만 메달려 젊은 여성층은 안중에도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희씨는 지난 일요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방송된 녹취록에서 지난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도중 "미투도 뭐하러 잡자고 하냐고" "난 안희정이 솔직히 불쌍하더만. 나랑 우리 아저씨(윤석열)는 되게 안희정 편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어진 김건희씨의 발언은 MBC가 방송금지가처분된 내용이라며 생략을 했는데요. 이후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실제 발언은 훨씬 충격적입니다. 김건희씨가 미투 당사자인 김지은씨를 직접적으로 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겁니다. 

이 방송 이후 김지은씨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즉각 성명을 내어 강력 반발했는데요.

김지은씨는 "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사건에조차 비아냥으로 대하는 김건희 씨의 태도를 보았다"며 "한낱 유한한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나누고, 조종하고, 조롱하는 당신들에게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는 지난 7일 여성가족부 페지를 공약했는데요. 페미니스트 인사 영입, 당 내홍 등으로 잃어버린 2030 남성 표심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윤 후보는 또 군 장병 월급 200만원을 공약하며 '이대남' 표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이 2030 여성표는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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