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7시간 녹음파일, MBC 방송 불발? 강행?
상태바
김건희 7시간 녹음파일, MBC 방송 불발? 강행?
국민의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 곽경호 기자
  • 승인 2022.01.13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G/최서준 디자이너
CG/최서준 디자이너

[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된 7시간 전화 녹취록은 과연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될 수 있을까.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기자와 김건희씨간 통화 녹음이 담긴 파일은 오는 16일 MBC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6개월간 20여차례에 걸쳐 녹음된 총 7시간 분량의 김건희씨 녹취파일에는 문재인 정부 비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수사, 정대택씨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과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파악된 바로는 대선정국을 뒤흔들만한 엄청난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녹음파일의 방송을 사흘 앞두고 문제가 생겼는데요. 오마이뉴스가 어제(12일) 해당 방송의 예고기사를 내보내면서입니다. 보안이 샌 것이죠.

곧바로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해당 기자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전화 녹취록을 보도할 예정인 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방송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것인데요. 이 때문에 과연 방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인지, 방송이 되더라도 민감한 내용들은 걸러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녹취록을 제공한 서울의소리측은 국민의힘의 고발에 대해 “신경 안쓴다”는 입장인데요.

이런 가운데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는 어제 본인의 유튜브방송을 통해 이같은 상황을 예견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는 “방송전까지 보안이 생명인데 오마이뉴스가 예고기사를 쓰는 바람에 방송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기자는 “지상파에서 막히면 저희 고발뉴스가 감옥갈 각오로 녹취록을 유튜브로 방송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