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 원 선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감이 반영된 것인데요.
비트코인 가격은 11일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513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어제(10일) 오후 11시 36분에는 전일 대비 5.38% 하락한 4889만 원으로 5000만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8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시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우려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신중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긴축 기조가 당분간 계속되는데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가상화폐가 좀처럼 반등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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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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