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탈모 공약 발표···1천만 탈모인들 "이재명을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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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탈모 공약 발표···1천만 탈모인들 "이재명을 심자"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2.01.04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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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천만 탈모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열광하고 있다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탈모 갤러리’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2일 이 후보는 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거대책위원회(청년선대위)가 제안한 공약들을 듣고 “소확행으로 연결하면 좋겠다”라고 답변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청년선대위가 탈모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 평일 지하철 끝 칸 자전거 휴대 가능하게 해달라 이런 공약들을 이 후보에게 제안했는데, 이 후보가 사실상 수용한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소확행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재 해당 공약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에 탈모인들은 “앞으로 제대로 심는다. 나의 머리를 위해, 이재명”, “이재명은 프로페시아”, “이재명은 심습니다”, “청와대에 이재명 심는다” 등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공약 이행률은 98%”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입니다.

국민건강보험 등에 따르면 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누리꾼은 “탈모 없는 사람은 저 공약이 얼마나 절실한지 모른다”라며 “탈모약도 매일 먹다보면 비용이 부담스러워 해외 직구까지 고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공약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탈모약 가격이 비싸지 않아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없다는 의견과 치료 목적이 아닌 예방 목적의 약에 건보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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