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등판 없다‥윤석열 "영부인 호칭 없애고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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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등판 없다‥윤석열 "영부인 호칭 없애고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1.12.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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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가 계속되는 의혹과 여당의 공세에도 아직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데요.

 

윤 후보는 22일 "영부인 호칭을 없애고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배우자 김 씨에 대한 허위 경력 ytn 보도 이후 부정적 여론이 많은 것을 잠재우기 위해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을 내세우며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데요.

 

윤 후보의 이런 발언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는데요. "내 처는 정치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선거 중 등판)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 청와대 제2부속실도 폐지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며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 (대통령 배우자라는) 법 외적인 지위를 관행화시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선출된 직후 인터뷰에서 "본선에서는 후보 부인으로서 국민이 기대하는 최소한의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공식 활동을 예고했었지만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앞서 한 발언을 뒤집고 결국 영부인 후보 김건희 씨는 결국 등판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후보의 의도처럼 영부인 호칭을 없애고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더라도 현행 대통령 부인 및 가족에 대한 경호법 상 윤 후보가 당선된다면 김 씨는 대통령 부인으로서 합당한 경호를 받아야만 합니다. 또 청와대에 거주할 수 밖에 없는 점도 윤 후보의 이번 발언이 의도된 것이라는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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