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슈] 이준석 선대위 전격 사퇴··"'윤핵관' 보니 국힘 이런 모습 반복될 것"
상태바
[1분이슈] 이준석 선대위 전격 사퇴··"'윤핵관' 보니 국힘 이런 모습 반복될 것"
  • 곽도훈 기자
  • 승인 2021.12.21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포커스 곽도훈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혼돈의 연속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20일 비공개 선대위에서 이준석 당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과의 사이에 큰 소리가 오갈 정도로 의견 대립이 일어났는데요.

이 대표가 조 단장에게 윤 후보 가족 관련 대응을 지시했는데, 조 단장이 “내가 왜 당신 말을 듣냐, 나는 후보 말만 듣는다”라고 말하자, 화가 난 이 대표가 책상을 쾅! 내려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조 단장이 사과하는 듯 했으나, 기자들에게 이준석 대표를 비방하는 ‘가세연’의 영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갈등이 극으로 치달았습니다.

이 대표는 마침내 “선대위 구성원이 상임선대위원장 지시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존재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

어떤 미련도 없다”고 말하며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때다 싶어 양비론으로 한마디 던지는 '윤핵관'을 보니 이런 모습이 선거기간 내내 반복될 것이란 비통한 생각이 들었다"라며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의 존재도 거론했습니다.

다만 당대표직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그런 게 민주주의”라며 개입을 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가, 군부대를 방문해 “군기 잘 잡혀있네”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히자 조 단장에게 찾아가 사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 단장을 경질하는 등의 인사 조치는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