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경찰수사 10개월, 억울한 성추행 누명 벗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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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경찰수사 10개월, 억울한 성추행 누명 벗겨져"
  • 곽경호 기자
  • 승인 2021.11.22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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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최서준 디자이너
제작/최서준 디자이너

[이포커스 곽경호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을)이 자신의 성추행 혐의가 경찰 수사로 최종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지난 11월 9일 인천경찰청으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며 "2016년 여름 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A씨는 2021년 2월 진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대검에 고소했다. 고소사건을 이첩받은 인천경찰청은 진 의원을소환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진 의원은 이날 "10개월여의 수사 끝에 마침내 진실이 밝혀졌다"며 "그간 저의 결백을 굳게 믿어준 아내와 가족들, 그리고 많은 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회를 벍혔다.

이어 "허무맹랑한 거짓말이므로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일말의 의혹이라도 품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몸둘 바를 모른 채 속이 상했다"고 했다. 

그는 또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최근 SNS에서 모 보수 유튜버 방송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인용한 과거의 기사들이 다시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경찰의 '무혐의' 수사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동안 아무 근거도 없이 저를 모함하고 비방하는 허위 주장을 SNS에 게재해 왔으며 지금도 이러한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A씨에 대해서 반드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며 "아울러 수십만 명이 구독하는 보수 유튜버들이 정략적인 의도 와 경제적인 목적을 갖고 '가짜뉴스'를 방송해 저의 인생과 정치적 생명을 송두리째 유린하려고 했던 데 대해서도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경호 기자 kkh@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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