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F] 하이트진로, 위드코로나로 회복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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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F] 하이트진로, 위드코로나로 회복 기대감 '고조'
신한금융투자 조상훈 수석연구원 "목표주가 4만2000원 유지"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11.1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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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 이익이 각각 5574억, 449억을 기록했는데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주류 소비 상승이 예상되며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오늘(15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만2000원 유지를 제시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3분기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별도 기준 매출 총이익률이 3.6%p 하락했으나 인건비와 광고 판촉비 등 판관비도 감소했는데요. 맥주는 유흥용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경쟁이 심화되며 매출 17% 감소했습니다. 소주 역시 시장 부진으로 매출이 8% 감소했는데요.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이트진로 실적 추이/자료=신한금융투자
하이트진로 실적 추이/자료=신한금융투자

이런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 레버리지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단기적인 실적은 부진하지만 부진했던 업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에 따라 외부 활동과 외식에 대한 이연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데 외식 채널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은 주류 산업의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을 당시 주류 소비량이 크게 회복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에 따른 수혜가 업종 내에서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수도권 내 핵심 상권에서는 이미 높은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 한 것으로 파악되는 반면 수도권 내 외곽 상권 및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여전히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점유율이 낮습니다. 두껍상회 확대, 팝업 스토어 활용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침투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 전체적인 점유율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조상훈 수석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에 따른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현재로서는 지나간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습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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