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F]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가치 상승··"내년이 더욱 기대"
상태바
[종목F]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가치 상승··"내년이 더욱 기대"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책임연구원 "목표주가 16% 상향, 8만7000원"
  • 곽유민 기자
  • 승인 2021.11.0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올 3분기 실적을 지난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364억46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1% 늘어난 240억2500만원을 기록했는데요. 다만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7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실적에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수령한 마일스톤이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유한양행은 당장 보다는 내년도 큰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3분기 출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높은 파이프라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서인데요. 신한금융투자는 오늘(1일)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16% 상승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제시했습니다.

CG제작/이수진 디자이너
CG제작/이수진 디자이너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1조8890억원, 영업이익은 129.6% 늘어난 1135억원으로 추정되는데요.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 속에 레이저티닙, NASH 파이프라인 마일스톤 유입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특히 레이저티닙 파이프라인 가치는 2조2849억원으로 평가되는데요. 이는 2022년 병용 3차 치료제 조건부 허가 획득, 2023년 병용 1·2차 치료제 허가를 가정한 것입니다. 병용 2·3차 성공확률은 81%, 1차는 67%를 적용했는데요. 2022년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허가 모멘텀과 더불어 기술이전된 NASH 파이프라인들에서의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후속 R&D 파이프라인들의 가능성 등 R&D 성과를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유한양행 목표주가 추이/신한금융투자
유한양행 목표주가 변동 추이/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책임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BITDA 1501억원, 영업가치 2조 7904억원에 보유 지분가치 6927억원, 순현금 3182억원을 합산해 도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